맞다. 북한이 지금 무너지면 중국에 흡수될 가능성이 크다

아닐 것 같지?요즘 세상에 중국이 그렇게까지 할 수는 없을 것 같지?미국이 가만 놔두지 않을 것 같지?북한 주민이 그렇게 쉽게 넘어가진 않을 것 같지? 그렇다면,  중국 역사부터 공부해라. 중국은 역사를 통해서 끊임없이 영토를 확장해온 극도로 패권적인 ‘다민족 국가’다. 로마제국 보다도 강했던 것으로 평가되는 당제국의 영토도 현재와 비교하면 우스운 수준일 뿐이고, 명대,청대까지 꾸준히 영토를 확장해왔으면 심지어 20세기 들어서도 티벳침공 등 확장은 끊임없이 이루어졌다. 미국의 개입은 중국의 야욕에 가장 어려운 난관이지만, 이미 동북삼성에 상주한 병력만 100만명이며, 만약 결정적인 순간에 지상군을 앞세운 신속한 행동이 이루어진다면..지리적인 여건 등을 고려했을때 미국이 대응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중국 입장에서는 그 정도의 이익을 위해서는 약간의 충돌도 불사할 수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북한 주민은 당연히 외세의 침략에 저항할 것이나 현실적인 힘 앞에서는 무릎을 꿇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자기 나라의 독재자조차 스스로의 힘으로 몰아내지 못한 국민이다. 저항은 저항으로 끝날 뿐, 기득권층을 이용해 자치구로 맡겨두고 시간이 가기를 기다릴 것이라는건 너무도 뻔하다. 그렇게 50년만 흘러도.. 정복은 끝난다.  중국을 모르는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이 있다. 중국은 한족이 이끄는 나라고 약간의 차별도 존재하지만, 근본적으로 56개 소수민족으로 구성된 다민족 국가다. 조선족은 완전한! 중국인이다. 중국인으로서의 조선족의 정체성은 명확하다. 티벳 사태에 대해 국제사회가 아무리 비난을 해도 티벳이 독립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중국내에서의 공산당 지도부의 권력은 강력하며 저항세력의 분리독립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가망없는 꿈일 뿐이다.  더욱 중요한 건, 한반도 반쪽짜리만인 대한민국으로서는 강력한 중국과  일본의 틈바구니에서 결국 살아남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것.. 최선의 방법은 원글의 말대로 최대한 북한 정권과의 친밀함을 유지하며 만일의 사태가 와도 우리가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가까워지는 것 뿐이다.  광할한 북방의 영토 날려먹고, 만주도 빼았기고 한반도 좁은 땅으로 밀렸다가,결국은 그마저도 반토막내서 빼앗기는 일을 바라지 않는다면, 그런일을 우리세대가 만들었다는 역사의 평가를 두려워 한다면,김정일의 위독함을 박수치고 즐거워할 일은 전혀 아니라는 걸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