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습일정에 조급한 북한정권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16일 68번째 생일을 맞았다. 2008년 뇌졸중으로 두차례 쓰러졌던 김정일의 건강은 비교적 회복된 것처럼 보이나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김정일 스스로도 자신이 오래 살지 못할 경우 3남인 김정은이 성공적으로 권력을 승계할 수 있을지 심각하게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습 일정이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김정은은 이르면 올해 ‘노동당 조직비서’직에 오르고 김일성 탄생 100주년인 2012년을 맞아 후계자로 전면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다. 아버지가 가시면 아들은 꽝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