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명의 목숨과 23명의 죄수석방

솔직히 말해서 지금까지의 사회는 국가적 이익을 위해서, 혹은 경제적인 이익을

위해서, 혹은 무언가 큰 이익을 위해서 몇몇 사람의 목숨쯤은 전혀 고려대상이

되지 않았습니다. 전쟁을 봐도 그렇고 세상에 위험한일이 정말 많지요.

물론 당사자나 주변사람들을 생각하면 참 안쓰러운 일이지만

23명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서 23명으 죄수를 석방한다는 것은 너무 오버헤드가

크네요.

자진해서 목숨걸고 들어간 사람들을 구하겠다고 빌빌거리며 협상하는거보다

탈레반에 굴하지 않고 강하게 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23명이 희생되더라도 탈레반에 요구나 행동에 전혀 굴하지 않음을 보여주는것이

더 좋은 방법일수도 있겠죠.

하지만 인정많은 대한민국 정부.. 굽신대더라도 국민을 살이겠다는 의지

대단하게 생각합니다.

납치의 목적이 죄수석방인 이상 절대로 이루어질 수 없는 협상인건 분명한거 같

습니다. 탈레반이 자비를 베풀어 살려주지 않는이상 살아돌아오는건 힘들다고

봐야되지 않나요. 하지만 살아돌아 온다면 탈레반의 자비위에 하나님의 은혜가

있다고 누군가 망언을 할지도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