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

옛날 가난한 집에 부모님을 여윈 3형제가 살고 있었다. 하루는 삼형제가 모여서 어떻게 하면 잘 살겠느냐 토론했다. 삼형제는 제각기 자기의 주장을 내놓았다. 하지만 누구도 다른 형제를 설복시키지 못했다. 하여 마지막에는 제각기 자기 생각대로 실행하여 도데체 누구생각이 맞는지 점검하기로 했다. 그래서 삼형제는 제각기 보따리를 싸고 자기의 생각이 옳다는것을 증명하기 위하여 길을 떠났다. 맏이는 한국이라는 나라에 갔으며 둘째는 조선이라는 나라로 갔고 막내는 중국이라는 나라로 갔다.
한국으로 간 큰 형은 한국에서 회사를 꾸려 큰 돈을 벌었다.조선으로 간 둘째는 군대에 가입하여 고급군관이 되였다. 중국으로 간 막내는 농사군이 되였다. 열심히 땅을 뚜져서 곡식을 가꾸었지만 남는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수십년이 지났다. 건장한 청년들은 늙은 노인이 되였다. 중국으로 간 막내는 살길을 찾으려고 한국으로 불법체류하면서 큰형의 회사에서 청소하는 일을 하게 되였다. 조선에 간 둘째는 비록 군관이였지만 재해로 인해서 중국에 있는 막내동생에게 쌀좀 보내돌라는 기별을 했다.
하루는 세 형제가 중국에서 모였다. 부를 이룬 큰 형은 득의 양양하여 두 동생을 보고 하는 말이 “그 때 내말을 들었으면 이꼴이 되였겠느냐?”
수십년을 헤여져 살면서 세 형제는 많은 부분이 달랐다. 하지만 변하지 않은것은 역시 원래 자기의 생각이 옳다는 고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