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정책 실패의 일부분은 조선족 책임

더 자세히 말하면 한국인과 한국정부의 책임이겠지만.

햇볕정책이 북한인민의 마음을 바꾸어 결국 북한이 자유시장경제체제로

바뀌어 갈 거라는 예상이 틀리게 된데에는 조선족의 역할이 컸다.

이들은 한중교류후에 연변이 남한의 위성국 비슷하게 되어가는 과정을

지켜 보았다. 젊은 인력들이 한국으로 빠져 나가고 특히 여성들이 한국

으로 빠져 오면서 출산이 줄고 이에따라 인구도 감소하면서 조선족공동체

자체가 붕괴 위기를 겪고 있다. 특히 일년에 만명 이상 씩 조선족 여성들이

한국남성과 결혼하고 있으며 이것은 조선족 여성이 조선족 남성과 결혼하는

숫자와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 그리고 그 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조선족 공동체와 조선족 자생적 경제기반의 붕괴 그리고 여성들의 한국남성

들과의 결혼은 한국에대한 반감으로 이어졌다. 그래서 이들 조선족은 북한

인민들과 접촉할 때마다 너희들이 남한에 흡수통일 된다면 남한인민들의

노예가 될 것이다. 차라리 무력으로 남한의 주민들을 접수하는 게 낫다는

둥 하면서 조직적으로 북한인민들을 세뇌하기 시작하였다. 결국 너희 북한

인민들은 통일이 되어서 식량사정 등은 좀 나아질지 몰라도 남한인민의 노예나

개처럼 살게 될 것이다.

북한인민들은 실제로 조선족의 사정이 남한에 점점 예속화되는 과정이라는 것을

지켜보아 알고 있기때문에 표면적으로 내세우는 통일이라는 주장과는 달리

그것에 대해 굉장한 두려움을 가지게 되었다. 파괴되어가는 조선족 공동체.

이것들이 자신들의 현실이 될 거라는 것을.

적어도 우리가 햇볕정책을 시행한다면 정부는 조선족들에 상당히 신경을 썼어야

했다. 이들은 북한인민들에게 있어서 자신들의 삶의 모델이 되는 것이다. 그런

데 결국 그들이 바라보게 된 것은 남한과의 교류는 공동체의 해체와 결혼을

못하고 득시글한 노총각들. 그리고 그에 따른 남한에 대한 반감 뿐.

결국 햇볕정책의 실패라는 것은 조선족 공략에 실패이고 북한 인민들이 가지게

될 긍정적 통일 모델의 수립의 실패인 것이다. 북한인민은 이것을 통해 통일에

대한 기대가 아니라 두려움을 가지게 되었고 당장 경제적으로 뒤떨어졌지만

그것을 군사적으로라도 만회해야 자신들이 남한의 이등국민화가 되지

않을거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현정부와 전정부는 감상적 통일론에만 이끌려

구체적이고 종합적인 전략없이 햇볕정책을 끌고 감으로써 돈은 돈대로 들이면

서도 받는 사람은 전혀 고마와하지 않고 오히려 반감을 느끼게 만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