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들의 동남아녀 환상과 가련한 비하의식

선진국 여자들은 못 올라갈 나무처럼 바라보면서 후진국 여자들은 순박하다고 치켜올리는 꼴이 여자가 보기엔 참 가련해 보입니다. 그리고 한국 남자라고 해도 멋있고 공부잘하고 잘 노시는 분들, 정말 아찔하게 멋진 외국녀들과 사귀시는 분들 봤어요. 어떤 분은 미국 유학갔다가 일본 최고 재벌집안의 딸-엄청 촌수가 먼 분가이긴 하지만-과 결혼하기도 했었죠. (남자쪽 집안이 그 여자가 일본인 여자라고 싫어하자 결혼 후에 친정 쪽 본가 오빠가 와서 돈발로 기를 죽여놓겠다며 돈지랄?을 하고 간 적도 있음) 제발 좀 자탄 좀 그만하세요. 해외에 나가보면 아저씨들은 외국의 괜찮은 여자들을 못 넘보지만 젊은 한국인 유학생, 주재원 자녀들, 교민 자녀 중엔 이미 잘 익힌 외국어 실력이랑 춤솜씨, 멋진 면 가진 분들이 괜찮은 외국녀들과 연애하시는 분들 많아요. 한국 남자가 외국여자들에게 먹히지 않는다는 건 웬 70년대식 열등감인가요? 아직도 그런 열등감을 인터넷에서 뿌리고 다니는 분들은 대체 뭔가요? 외국에서 유학하거나 국제학교 다니면서 여자친구 사귀는 그 많은 한국 남자애들은 그럼 뭔가요?  그리고 동남아 여자들 그렇게도 순진하다고 착각 속에 사시는데요.  이보세요 동남아 여자들이 바로 당신네들이 그리도 비판하는 백빠년들이랑 같은 사고방식을 갖고 한국 남자에게 시집오려 한다는 건 까먹으셨나요?  게다가 친정쪽에 돈줘야 한다고 미리부터 말하고 시집오는 건 좀 뻔뻔하지 않나요?  시집와서 자기 가정을 만들어나가는게 아니라 한마디로 자기네 집안을 먹여살리기 위해 온다는 거잖아요. 게다가 뻔뻔하게 딸년에게 빌붙어서 먹고 살겠다는 거고요. 그딴 썩어빠진 근성의 여자를 잘 다뤄서 인간성 개조를 시키실 역량은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