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자들은 참 비겁하다.

글쓴이는 일부를 다수로 확대하는 시각이 있다.

*우선 편의를 위해서 녹차님의 글은 “본론”으로 그리고 녹차님은 “글쓴이”, 또 본인은 “필자”로 정의 했다.

그렇다. 본론의 말대로 보통 외국인 여자 사귀는 한국남자들을 한국여자들이 욕하는 경우는 드물다.

그렇다고 외국인 남자와 사귀는 한국여자들에 대해서는 온갖 쌍욕질을 하는 한국남자들 또한 드물다.

이 부분에서 대개 남자들의 생각은 외국인 여자와 결혼한 한국남자는 배우자가 후진국시민의 경우엔 “남자가 좀 모자란가?” 라는 사고를 하며,

그 반대의 경우에는 비슷하게 “여자가 남자를 많이 사랑하는구나” 라는 생각을 할 뿐이다.

물론 위의 두 가지 생각 또한 올바른건 전혀 아니다.
(결혼이란건 사랑을 전제로하여 기타 상황이 맞아야하는 성립되는 그리 간단한 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또 본론에서는 자격지심및 열등감이란 글쓴이의 추측으로 다수를 판단하며

결론의 오류를 도출하는 편협한 사고방식이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대한민국 남자들이 대부분 인종차별주의자라고 생각하면
본론의 글쓴이는 그 남자들과 한 나라에 살며 얼마나 많은 불행에 빠질것이며,
그 인종차별주의자들 또한 자신의 처지를 알지 못하는 무지에서 오는 고통은 얼마나 큰 상처를 줄것인가!!
외국인에 대한 열등감도 여자들과 마찬가지로 몸매가 예쁘거나 다리가 길고
이목구비가 뚜렷한 걸 선호하는 대부분(전부가아닌)의
여성과 남성처럼 이 또한 가치관의 차이일 뿐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필자는 말한다.)

두번째 주장 “남자들의 본성인 영역본능일것이고” 이것도 잘못 되었다고 본다.
이 주장은 정말 터무니없다.

본론의 글대로 남자들의 영역본능때문이라고 가정하자..
그렇다면 왜 백인은 특히 아시아인을 선호하며 흑인은 특히 백인을 선호하게 되는것일까?
본론의 글은 과학적 신빙성이 전혀 없는 주장을 늘여놓았을 뿐이다.
예를들자면 만약 본론의 글쓴이의 사상대로라면 혈액형별 성격 또한 전부 맞을것이다.
그러나 60억이 넘는 인구중에 4가지로 성격을 규정짓기에는 너무 좁다.
(물론 RH-)혈액형도 있겠지만.. 그래도 적다.
이처럼 성격이나 취향은 환경에 의해 변한다. 즉 지배된다는 논리를 범하고 있는 주장인것이다.

마지막 세번째주장은 장점으로 승화시킬수도 있었다.
민족주의 단일민족 혈통을 자부심은 세계적으로도 극히 드물며
민족과 나라에 자부심을 갖는다는건 그만큼 나라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아닐까란 생각을 해보았다.
또 한국은 남성중심사회여서 한국남자는 한국여자를 소유하려는 욕구를 보인다는 주장도
신빙성이 낮다.
그럼 본론의 “눈에 들어오는건 세련된 일본여자들이나 백인여자들밖에” 는
자신의 주장을 스스로 반박하는 경우가 아닌가..

참으로 글쓴이는 불쌍하다.
어릴때부터의 분위기가 멀티컬춰 다인종 다문화 사회를 너무 많이 접해서인지..
정작 한국남자의 다양성에 대해서는 무지한 것 같다.
필자도 외국에 나가봤지만 한국여자가 제일 사랑스럽고 예뻤다.

그러나 글쓴이는 한국남자는 인종차별주의자라는 주관적인 잣대로
한국남자는 눈에 들어오는건 세련된 일본여자들이나 백인여자들만 좋아한다는 주장,
그리고 한국남자의 고직식함과 자격지심에 편견 덩어리로
외국여자가 싫어한다는 주장은 본론의 글쓴이 또한 한국남자를 그러한 시각으로 바라본다는
편협한 사고방식과 시점을 가지고 있다는 걸 스스로가 증명하고 있다.
이는 자칫 한국남자에 대한 글쓴이의 피해의식으로 확대 해석될수도 있다.

참으로 제 등 못 긁는 격이 아닌가 싶다.

이럴때 일수록 더 여유있고 웃는 모습으로 한국남자들에게도 시선을 던져보자
분명 매너좋고 맘에 차는 남자들도 있을것이다. 이건 필자도 120% 장담한다.

그 밖에 한국남자들은 앞으로 힘들겠다는 주장과
외국인여자를 만나려면 몸매관리와 매너 자신감..등등 의 의견은
한마디로 일축하고 필자는 물러나겠다.

너나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