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팬의 공식

청소년이 주인공인데

청소년은 볼수 없는 대표적인 영화

전에 임권택 감독이 만든

춘향전을 보고 화냈던 대목이기도 하다.

미성년자가 출연하는데-조연도 아니고 엑스트라도 아닌 주연인데

미성년자 관람불가라니….

 

시작은 현실적이지만

철저한 이건 영화입니다. 하고 시작하는 영화

감독이 뭔가 메시지를 계속 던지지만

So What? 이라고 반문만 하게 되는 영화

여기저기 촬영하며 공들인 흔적은 많지만

도무지 리얼리티는 내다버린 영화

영화라기보다는 홍보 포스터 같은 영화

제목은 피터팬의 공식인데

수십가지의 공식이 나오기에

기억나는 공식은 몇개 안되는 영화

한 두명빼고 신선한 얼굴이라

연기력을 기대하며 보는 영화

 

우리나라 영화의 대다수에게 느끼는

왠지 뒷맛이 개운치 않은 영화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보게 만들기는 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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