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골공원이 자기들 놀이터인가?

‘국가보안법에 대한 무죄판결’을 축하하는 행사가, 삼일절인 다음달 1일 3.1운동의 상징장소인 서울 탑골공원 일대에서 진행될 전망이다. 이를 주도하는 단체는 <통일의 파랑새>라는 곳으로, 여기에는 지난 2005년 ‘맥아더 동상 철거’ 논란 과정에서 세간에 알려지기 시작한 <우리민족련방제통일추진회의>(약칭 련방통추) 회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또한 “행사 후에 ‘국보법 무죄 기념’ 축하 한마당을 벌인다고 한다. 탑골공원을 자기들 놀이터로 착각하는 모양인데 그런 행사를 하고 싶으면 김일성 광장에서나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