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과 한국, 피할 수 없는 양측의 딜레마.

글쓴분의 말씀대로…탈레반측도 최악의 상황까지 가지는 않을겁니다.

자칫 인질중에 한명이라도 피해를 보게되면, 그건 연합군측에 군사행동을 할수있

는 빌미를 제공하는것일겁니다. 물런 한국측도 의무부대가 아닌 전투병을 파병할

수 있는 이유를 잡게 되지요..이건 탈레반측에서는 최악의 시나리오입니다.

아프가니스탄정부와의 전쟁이라면 탈레반측도 해볼만하겠지만, 연합국을 상대로

한 전쟁이라면 탈레반도 만만하게 볼수는 없죠..

이번납치로 가뜩이나 본인들의 위치가 탄로나서 포위되어있는 상황에서는 더더

욱 그렇죠..

물런 잡혀있는 분들에게는 조금 힘든상황이지만, 협상기간이 길어질수록 더욱 부

담되는 측은 탈레반측일겁니다.

23명의 인질을 데리고 있는게 쉽지는 않을테니까요…

물런..정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쪽으로 간것은 분명 그사람들의 실수이지만,

최대한 윈윈할수있는 전략을 구상할수있는 시간은 번것입니다.

포로석방도..금전지원도…23명의 목숨을 살리려다 더 많은 목숨을 죽일수있기에

선뜻 찬성할수있는 문제는 아니고…협상단은 서로가 만족할수있는 협상조건을

찾아서 협상을 진행해야할겁니다.

지금 당장..어떤 조건의 협상을 진행하는게 좋을지는 머리나쁜 저로서는 쉽지가

않습니다. 그건..협상을 하고있는 협상단들께서 고민이 되시겠지만…

국민의 여론..반응이 안좋은건..그간의 묵은 감정이 폭발한것이니 당연하다고 보

지만..이제는 지혜를 모아야할때입니다.

개신교에 대한 성토도..개신교에 대한 비판도..차후에 해도..늦지 않습니다.

그리고 개신교도 이 사건을 거울삼아..좀더 국민들속에 함께할수있는 종교로 거

듭 나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개신교 다니시는 분들의 수가 우리나라에서는 제일

많은걸로 알고있습니다. 그 많은 숫자만큼..넓은 아량과 포용력을 가지시길 당부

드립니다.

23명의 목숨도…그곳사람들의 목숨도..소중하지 않은 목숨은 없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흥분하기도 했습니다만..이젠 냉정해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