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진영은 촛불의 향수에서 벗어나야 한다

진보진영의 노동절 총파업은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전국 500여개 진보 단체 모임인 「민생민주국민회의」는 5.1 노동절을 맞아 민주노총과 함께 시청앞 광장에서 대규모 반정부 집회를 개최한다고 한다


이 단체는 “이명박 정부가 1% 부자만을 정책을 펼치고 있어 이를 철회하고 민생과 일자리에 대한 획기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대규모 집회를 기획했다”며 “서울뿐 아니라 전국에서 권역별로 동시다발 집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집회를 ‘5.1 민생-민주살리기 범국민대회’로 이름붙였으며, 노동자와 서민, 학생 등 10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들은 집회에서 노동자ㆍ서민을 위한 정책 시행, 반값등록금 등 민생 복지대책 추진, 한미FTA(자유무역협정)국회비준 중단, 비정규법ㆍ최저임금법 개정 중단, 노동기본권 보장과 민주노총 탄압 중단, 용산참사 문제 해결, PSI(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 참여 시도 중단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무엇을 위한 반정부 집회인가, 10만명 대규모 군중이 모여 폭력과 불법을 자행하게 될 경우 공권력과 마찰은 불을 보듯 뻔하다, 누가 희생자가 될 것인가, 진정 노동자를 위한 집회라면 도대체 우리 안보와 직결되는 PSI 참여가 왜 이슈로 등장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다분히 정치색깔을 갖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보수정부를 까부셔야 진정한 진보인가, 무조건 아스팔트 위에서 시위를 하고 경찰과 부딪히여만 진정한 노동운동인가, 되묻고 싶다, 진정으로 노동자 권익을 생각하고 나라를 생각한다면 노동절 대규모 군중이 참여하는 반정부 집회는 철회해야 한다


정부를 반대하여 결국 성공하여 현재 정부가 물러나고 무정부 상태에서 도대체 무엇을 얻을 수 있을 것인가, 노동자를 위한 노동자 당을 표방했던 과거 볼셰비기 정권 수립만이 진정

반정부 투쟁의 최종 목적지인가를 되묻고 싶다


이제는 투쟁이 아니라 평화와 공생 그리고 협력이 아닌가 싶다, 다시한번 간절히 요청하고 싶다, 5.1 노동절에 의미를 퇴색시키는 불법 폭력집회 개최를 하지 말도록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