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외고개편안 발표에 대한 정두언의원 생각

올해 국정감사에서 서민들의 과도한 사교육비 부담이 현재 외고의 학생선발방식에 원인이 있다는 여야의원들의 지적이 있었고,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12월 10일 외고개편안을 발표하였습니다.  교과부는 최종 확정안이 내년 1월 중에 발표될 것이라고 하지만 이미 학생, 학부모, 교사 등 일선 교육현장에 상당히 우려스러운 혼란을 주고 있습니다. 다수의 교육 전문가들은 이번 개편안이 오히려 전과목 우수자의 학교장 추천으로 인한 내신 대비 사교육 유발, 입학사정관 대비 스펙 관리를 위한 새로운 고액 사교육과 컨설팅을 유발해 결국 선발권에 있어서 외고에게 더욱 특혜를 주는 조치일 뿐이라고 합니다.  한나라당 정두언의원은 지난 12월22일 ‘외고개편안 발표’에 따른 문제점과 개선방향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면서 학생, 학부모, 교사 앞에서 다음과 같은 문제에 대하여 교육과학기술부장관과의 공개토론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다 음>  -외고를 존치시키되 설립목적대로 운영한다고 했는데 과연 그럴 의지가 있는지, 있다면 그 실행방안은 무엇인지?  -외고 학급당 정원수가 당초 17명에서 25명으로 늘어나게 된 배경  -‘외고가 과학고처럼 학생수가 줄면 국제고나 자율고로 전환할 것이다. 용인외고도 곧 자율고 전환방침을 발표할 것이다’라고 국회 교과위 위원들을 설득한 배경과 그 이행 여부  -확정된 개편안 마지막 단계에서 입학사정관 전형을 통한 2배수 선발후 추첨방식이 갑작스럽게 번복된 배경  -다음과 같은 입학사정관제의 부작용에 대한 대책  ․ 학생생활기록부에서 영어내신외에 다른 성적을 보는 것을 막는 장치  ․ 면접에서 영어듣기평가나 각종 스펙을 묻는 것을 막는 장치  ․ 각종 스펙을 기록하지 않고 학습계획서을 어떻게 작성할 수 있는지? 학원컨설팅에 의존하지 않아도 되는 자기소개서 작성을 위한 교과부의 대책은 무엇인지?  ․ 학교장추천서가 성적우수자 위주로 제출되는 것을 막는 장치 등  장관께서는 당당하게 공개토론에 임할 것을 촉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