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유학 관련에 대한 고3의 견해입니다.

요즘에 수능이 끝나고 많은 학생들이 자신들의 성적을 인정하기 싫거나,
말 그대로 한국의 입시 현실을 도피하고자 많이들……..소위 말하는
만만한 이웃국 중국으로 유학길을 떠납니다.
저도 현 고3으로써, 입시에 관해 많이 고민했고, 중국으로 진학을 할까라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 저는 이번에 수시로 대학에 합격하긴했지만,
그런데 다음 아고라에 있는 분들의 말을 들어보면, 중국으로 유학길은
인생 망친다, 폐인양성소이다, 라는 비판적 어조로 반대하시는 분이 많더라고요
하지만,
조심스럽게 묻고싶습니다.
혹시 본인 이야기로 넋두리 하시는것은 아니신지.
물론 중국으로 대학 들어가는것은 중국인이 명문대인, 북경대, 청화대, 복단대, 인민대 등을 들어가기 보다는 상당히 수월합니다.
물론, 각대학마다 요즘은 경쟁이 치열해져서, 시험도 상당히 생각하시는것보다 난해합니다. 중국어 작문, 영어작문, 영어문법, 독해, 수학,역사 등등 여러가지로 나누어 져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는 중국에 있는 대학을 많이 알아주지 않습니다.
그것은 아마 지금으로부터 5년정도만 됐어도 중국의 명문대 진학하기가 지금보다 수월했고 그 결과 졸업생들의 실력이 명성에 부응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어느 대학에서나, 우리나라든 중국이든 그외의 다른 나라에서 대학을 다니던 열심히 하지 않는다면 대학 졸업한 후에 직장은 보장 되어있지 않습니다.
중국에서 졸업장을 취득하고도 취직이 되지 않는다라는 편견을 없애기 위해서는
본인들이 한국에서의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만큼이라도 공부를 한다면
분명 취직의 길은 열려있습니다.
만약에 우리나라에서 취직이 않된다면,
전세계인구의 1/6이 화교를 포함한 중국인인 만큼 싱가폴이나 기타 중화권의 나라에서 우리나라보다도 높은 보수를 받아가면서 살아갈수 있습니다.
영어 또한 가능하다면, 우리나라의 졸업증을 취득한 학생보다 중국의 명문대
의 졸업장을 취득한 학생을 우선적으로 채용할것입니다.

이상까지 제가 생각한 중국유학으로 얻을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경로였습니다
하지만, 이게 실현되지 않는다면 우리나라에서 넘치는 청년실업자로 전락할 가능선이 높습니다.
단지 중국의 대학을 나와서 취직이 되지 않는게 아니라, 본인이 미래에 대해서
뚜렷하게 준비를 하지 않는데서 결과가 발생하는겁니다.

무조건적으로 중국유학의 길을 비판하시기에 앞서, 중국에서의 본인들이 얼마나 성실히 공부를 하고 HSK등 자격증을 취득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중국어를 처음 배우신 분들에게는 중국유학을 정말 추천해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제 친구중에도 중국어를 전혀 하지 못하는 친구가 제게 중국유학길에 대해서 물은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단호하게, 진심으로 가지 않는게 좋을것 같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아까 위에서도 말했듯이 그 시험은 결코 쉬운 시험이 아닙니다.
중국어를 매우 유창하게 구사를 해도 그 시험만 따로 준비하기에는 시간이 역부족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러한 유학의 길을 중국어가 가능하고 열성적인 마음이 있는 사람들한테만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이상 허접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