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게 환경 보상금을 청구해야 하지 않을까요

해마다 이맘때면 황사먼지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황사에 의한 피부염이 발생하는 사람도 있고, 자동차 및 건물들의 표면 부식을

촉진시키기도 하는 등의 좋은 면은 하나도 없는 피해를 당하고 있죠.

지금껏 30년 가까운 세월을 사는 동안 오늘같은 황사는 지난 2002년 이후 최고

인 것 같습니다.

황사의 원인은 다들 아시다시피 봄철이면 대륙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고비사막

의 먼지가 동반되는 것입니다.

자연의 현상이라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그 피해는 이루말할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대한민국 정부는 중국 정부 내지 환경부에 환경 보상금을 청구해야

옳다고 생각합니다.

황사의 원인이 대한민국이라면 이런 의견 낼 필요가 없습니다.

자국의 환경으로 인한 연중행사라면 그만큼 연구 및 방지책이라도 세웠겠지만,

머나먼(?) 대륙에서 불어오는 중금속이 다량함유된 먼지 덕에 건강을 위협받고,

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것이라면 아무리 자연현상일 지언정 중국 측의 보상이

있어야 합니다.

보상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 쯤은 알겠지만 그 방법이 힘들다면 중국 환경부

는 황사 방지 대책이라도 세워야하지 않을까요?

외출했다가 집에 들어왔는데, 어머니께서 그러시네요…

왜이렇게 먼지냄새가 심하냐고요…

외출도 은행갔다가 동네치과 예약하고 30분정도 밖에 있었을 뿐이고, 입고 있는

옷도 제가 아끼는 옷이라…매일 페브리즈 뿌리고 드라이크리닝 해서 입는 옷인

데…거기서 황사냄새라니…

아무리 자연현상이라지만 우리나라가 원인이 아닌 중국대륙의 원인으로 건강도

위협받고, 한 번 입은 옷도 빨아야 할 정도의 피해가 오는 것이라면 누구든

기분 좋은 일은 아닐 것입니다.

황사 때문에 망쳤던 기분 정리한다고 노력하면서 썼지만, 이 점은 매 해마다 생

각했던 것입니다.

고등학교 지리 시간에 선생님께서도 중국에서는 이런 피해를 나몰라라 하고

방지대책 하나 세우지 않는다고 비판하셨던 기억도 납니다…

황사먼지 마신 것 정화시키기 위해 삽겹살이나 저녁 때 먹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