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싸워야할 우리의 자세

중국이 제일 두려워하는 것은 ‘분열된 중국’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가장 무서워 해야 하는 것은 ‘하나로 뭉친 중국’입니다.

중국인들과 싸우고, 적대하지 마세요.

그들에게 잘 말하고, 그들을 일깨우십시오.

‘당신은 자유롭고 싶지 않나요?’ 같은 노골적 대사는 하면 안됩니다.

무슨 이야기를 지어내라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반한 감정을 보여도 참으며 그들에게 왜 그런 것일까 물으세요.

그리고 우리나라 이야기를 하고, 여러분이 사는 이야기를 하고 (정치가 욕도 해도 됩니다. 욕할 자유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니까.)

그리고 그들과 다른 나라로 살지만, 친해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세요.

민족적 대결구도야 말로 중국정부의 술책이며, 그들이 바라는 함정입니다.

저는 제 모국과 입장 때문에 중국정부를 싫어한다고 할 수 있지만, 중국인을 싫어하지도 중국인을 무시하지도 않습니다.

비록 중화제일 사상이나 오랑캐 운운하는 선민주의에 갇혀 있지만, 그들은 오랜 역사를 지니고 많은 난관을 극복한, 우리와 다름 없는 슬기로운 사람들입니다.

떼놈 이니 짱께, 식으로 욕하면서 섣부른 민족적 자만심을 돌출시키는 것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무엇보다도 그들 또한 자유를 원하며, 천안문 사태와 같은 활동을 일으킬 정도로 의식있고 자각 있는 사람들입니다.

중국이 하나로 뭉쳐지려는 행동을 노골적으로 해나간다는 것은 역으로 중국 내의 분열되는 많은 소수의견들을 묵살하기가 그만큼 힘들어진다는 소리이기도 합니다.

정부가 못하고 국가가 못하면 여러분들부터라도 할 수 있습니다.

하다못해 게임에서 만나면 떼놈이라고 PK부터 걸어 때려죽이기보다는, 비록 경계심은 풀지 않더라도 우리부터 그들이 같은 사람이자 인간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의식을 공유해야 합니다.

비록 작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이것입니다.

우리를 미워하는 나라가 많을 수록, 우리가 미워하는 나라가 많을 수록 생각은 분명히 가져야 합니다.

우리가 미워해야 하는 것은 분란과 투쟁을 선동하는 나라와 정부이며, 국가이지 그 나라의 개개인은 아닙니다.

그 어느때보다도 힘든 이 때에, 우리 좁쌀같은 민초들에게 남은 무기는 대화-(인터넷)밖에 없습니다.

섣불리 남의 욕이나 하고, 비판이나 하고, 흠집잡기, 편가르기, 장난이나 하고 다니는 사람은 그야말로 쓰레기 중의 쓰레기입니다.

정부가 못하고 답답하여 죽겟다는 분 너무도 많습니다.

뭐 국정을 좌지우지하는 큰 일 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인터넷을 씁시다.

순위권 놀이나 리플 놀이, 게임 들어가 사람죽이는 데에나 재미들리는 사이버 유*철같은 짓 하지 말고, 좀 더 넓은 세상도 볼 겸,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정보를 나눕시다.

중국어공부도 될것이고, 정 안되면 널린게 번역기 입니다.

남을 설득하거나 무릎꿇리려 하지 말고, 그냥 들어주고, 그냥 편히 이야기합시다.

그게 최고 아닙니까? 그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작은 일이며, 가장 큰 일입니다.

좀 너무 일반적인 뒤끝으로 된 것 같지만… –;; 이만 줄입니다.

(세계엔 에서 퍼온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