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희는 정신병자다

이 병든 자본주의 물질사회의 추악함을 권총난사라는 수단을 통해서 보여주고 간것일 뿐이다. 병든 세상은 충격만이 약이된다. 언론매체를 보면 정신분열증 대인기피증 자폐아 스토커,정신병자라고 보도할뿐이다.특히 부자에대한 증오를 보여줬다면서 제정신이 아닌사람으로 만들고 있다. 조씨가 서른세명을 쏴죽이고 죽은 사실과 지금 이순간에도 자본가들의 이득을 위해서 일어난 전쟁에서 아이들과 민간인들이 죽어가는 사실을 놓고 보면 전자는 미친사람이 벌인 비정상적인 것이고 후자는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마치 구시대의 전쟁에서 검과 창으로 서로를 찔러죽일때는 피와살이 튀는 전쟁의 참혹함을 알지만 현대의 전쟁에서는 버튼 하나 누르면 수백명의 사람을 비디오게임 죽이듯이 하는 현실과 유사하다.
서른 세명의 죽음이 무고한 죽음은 아닐것이다. 이스마엘의 도끼 추방자 방랑자 자신을 물음표로 정의했던 사회에서 자신의 존재에대한 냉소감에 시달리던 자존심 강했던 그는 자신을 스토커 정신병자 유색인종 등등의 딱지로부터 소극적자살을 택한 것이 아닌 하나의 사건을 만들고 저 무한한 우주속으로 돌아갔다.
결론은 우리에게 그는 정신병자일뿐이다. 그의 죽음은 수백년이 흐른뒤에 새롭게 정의 되든지 아니면 잊혀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