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너무 합니다.

하늘에비친지구 (21hook)조회 : 728점수 : 529날짜 : 2006년3월31일 00시26분

오늘 특허 기사가 나오기 전까지 제도권 언론들의 황우석 박사팀 특허 관련 보도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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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튼의 특허, 황우석 줄기세포 특허와는 무관”

[조선일보 2006-01-08 19:45]

제럴드 섀튼 피츠버그대 교수가 황우석 교수에 앞서 미국 특허청(USPTO)에 출원한 특허는 배아줄기세포 기법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는 주장이 나왔다.

서울대 관계자는 8일 “섀튼 교수가 2004년 4월에 신청한 특허의 내용은 동물복제와 관련된 것으로 황 교수팀이 2004년 12월에 신청한 배아줄기세포 기법 관련 특허와는 무관하다”며 “황 교수가 배아줄기세포 관련 기법을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에 특허출원하기 8개월 전에 유사한 내용을 특허 출원했다는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한 “섀튼 교수는 이미 2003년 4월에 이 동물복제 관련 특허를 세계 최초로 가출원한 상태였다”며 “이는 황교수팀이 신청한 특허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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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후 언론이나 서울대 모두 특허는 큰 문제가 없다고 밝히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딴지 총수님에 의해서 2004년 12월 몰래 특허 출원한 사실이 2006년 2월 16일 알려진 이후로 제도권 언론들이 기사화한 예는 SBS가 유일하게 한마디 언급한게 전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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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튼, 황 교수 연구결과로 156억 원 받아내

[SBS TV 2006-02-23 21:42]

섀튼이 황 교수팀의 독자 기술을 가로채 특허를 내려한 것 아니느냐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지난 16일 미 특허청이 공개한 섀튼의 특허신청 서류에는 황우석 교수팀이 갖고 있던 체세포 복제관련 기술들이 자기 것인 양 게재돼 있습니다.이른바 젓가락 기법으로 알려진 핵치환 방법도 포함됐습니다.전문가들은 정작 이런 기법을 창안한 황 교수팀은 논문 조작 때문에 학계에서 배제된 만큼 섀튼이 특허권을 독차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습니다.이렇게 섀튼 교수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증폭되면서 최근 발표된 피츠버그 대학 측의 진상조사 결과가 섀튼 감싸기에만 급급했다는 비난이 번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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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가 없는 현실입니다. SBS에서 2월 16일로 부터 일주일 지난 2월 23일 유일하게 한 번언급한 것 이외에 어느 일간지도 방송도 조용히 침묵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무려 한달도 넘게 어느 언론에서도 침묵으로 일관했다는 놀라운 현실입니다. 이것이 객관적 중립적 언론의 현실인가 봅니다. 그들로 부터 광신자들 주장을 옹호한다는 비난과 비아냥을 들으며 추적 60분 방영을 준비하던 문피디님이 없었다면 그야말로 쥐도새도 모르게 우리 특허는 날아갔을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나라 대한 민국의 언론의 현실이었습니다. 지금이라도 양심있는 언론인들이 사태를 자각하고 진실 보도를 해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추적 60분 방영되고 진실을 추구하는 언론인들이 제발 소신껏 보도하게 되길.. 진심으로 기도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