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치 오늘 500만 돌파한다

최동훈 감독, 강동원 주연의 ‘전우치’가 개봉 28일 만에 전국 관객 5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역대 외화 흥행 기록을 매일 갈아치우며 1000만을 향해 달려가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바타’의 건재 속에서 얻은 결과라 더욱 갚진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전우치’는 16일 하루에만 전국 18만의 관객을 모아 16일까지 489만에 다다르는 관객수로 오늘 17일까지 집계를 한다면 500만을 돌파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현재 ‘전우치’는 총제작비 140억원도 극장수입으로 만회가 되어 흑자 상영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전우치’는 영화 ‘범죄의 재구성’ ‘타짜’의 최동훈 감독과 청춘스타 강동원·임수정, 연기파 배우 김윤석·유해진·김상호 등이 출연해 관심을 모았지만 사실 개봉 전까지 흥행이 마냥 낙관적이지만은 않은 작품이었습니다.
한국형 히어로무비라는 최초로 시도되는 생소한 소재에 140억원이라는 엄청난 제작비와 할리우드 대작 ‘아바타’와의 경쟁이 예상되어 악재가 겹칠것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전우치’는 모든 예상을 뒤업고 손익분기점을 넘기고도 흥행 질주를 하고 있습니다. 할리우드 영화에 밀리지 않고 충분한 성적을 거두며 한국 영화의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유명하지 않은 우리 고전문학의 현대적 가치를 끓어내면서 한국영화의 소재를 넓혔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큰 것 같습니다. 거기에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여 성공하는 모습으로 아직도 한국영화계에 새로운 장르가 남아있다는 점을 각인시켜 주었습니다.
앞으로 ‘전우치’가 최종적으로 어떠한 결과물을 내보일지와 ‘전우치’ 이후에 제작되는 한국형 히어로무비, 새로운 장르의 한국영화가 어떠한 결과물을 제시하게 될지는 그 누구도 장담은 못하지만 ‘전우치’가 한국영화계에 하나의 역사를 써가게 되는것 사실인 것 같습니다.
점차 세계로 발을 뻗고 있는 한국영화가 더욱 더 성장하여 좋은 모습으로 세계에서 인정받는 영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