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받을 김정일

김정일의 정체는?-  김일성의 아들이요 후계자인 김정일을 우상처럼 숭배하는 자들이 북한 땅에 많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1994년에 김일성이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 때문에 신격화의 풍조는 좀 잠잠해질 것으로 내다봤는데 웬걸, 그의 아들은 제우스나 야훼를 능가하는 막강한 신이 되었으니 얼마나 큰 겨례의 비극입니까.그런데 그가 경인년 새해를 맞아 대한민국을 향해 매우 유화적인 태도를 보이며 전에 없던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잘해봅시다”라는 내용의 메세지를 보내왔을 때 그 정치체제의 본질을 아는 나 같은 사람은 그것을 미군철수 뒤에 김일성이 취한 평화공세와 흡사한 것이니 방심하지 말자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일본 NHK는 최근에 김정일이 꿈꾸는 남침작전의 연습을 보도한 바 있었습니다. 휴전선을 넘어 중부고속도로로 탱크를 몰고 가서 창원에까지 도달하는 ‘상상적’작전연습 이었겠지만 왜 하필 미국과 그리고 한국과의 관계개선이 다소 가능하게 보이는 이 때를 맞아 이런 군사훈련을 김정일이 앞장서서 감행하는 것일까요. 그의 샛째 아들의 생일이 무엇 때문에 그의 군사력 과시의 기회가 돼야 하는 것일까요. 정말 이해하기 곤란합니다.황장엽 씨가 증언한 바 있습니다.김정일은 종잡을 수 없는 무모한 인간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