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힘내라!

한 때 국민여동생으로 귀여움을 독차지 했던 장나라가 최근에 영화 흥행에 실패하면서 고통을 받고 있는 모양이다. 송해교-장나라-문근영-김연아로 이어지는 국민여동생들이지만 하나같이 천사같은 마음씨를 가진 것을 우리는 알 수가 있다. 장나라,문근영,김연아는 모두 기부천사들이였고, 자신을 사랑해준 사람들을 실망시키지 않으려고  선행을 많이 한 사람들이다.

 

 특히 국민 여동생의 첫 출발이였던 장나라가 여동생의 자리를 내주고 이제 제법 나이가 들어가는데 그 후속으로 지속적인 인기를 보존하기 어려운 모양이다. 여동생의 귀여운 이미지도 나이가 들어가면 버려야할 과제이고 성인으로서 보여줘야할 또 다른 모습이 그녀를 힘들게 했을 지도 모른다.

 

 장나라 뒤에는 항상 아버지가 따라 다녔고, 김연아 뒤에는 어머니가 따라 다닌다. 그들에게 그 자리가 있도록 헌신적 사랑을 해줬던 부모지만 성인이 되면 독립시켜줘야 할 부분도 분명 있을 것이다. 언제까지 부모의 보호속에 온실속에 화초처럼 살아갈 수는 없는 노릇이기 때문이다. 이번 영화에 많은 돈을 투자했던 모양이다. 돈이 부족해 장나라 팬들로 부터 후원금도 지원 받을 정도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격었다는 소식을 들었던 바라 이번 영화 상영 실패는 참으로 마음을 아프게 한다.

 

 수줍은 많은 한 소녀가 성장하면서 격어야 할 세파가 그다지 순탄해보이지를 않는다. 하지만 한때 국민의 사랑을 무제한으로 받았던 그 영광의 시절을 생각해보면 격세지감을 느끼게 한다. 중국에서 제법 한류스타로 자리를 잡은듯했는데 이와같은 수난을 격어 여간 마음이 아픈 것이 아니다.

 

 우리가 보호해줘야할 귀중한 국민 여동생들이 순탄하게 세파를 해쳐나가주길 바랄뿐이다. 장나라 힘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