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당시 흑인 용병을 참전시켰다?

조선왕조실록에 그 기록이 있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포르투갈의 잠수병들이 임진왜란에 참전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 이야기는 일반인들에게는 엉뚱하게 들릴지 몰라도 엄연한 사실이며
그 방면에서는 너무나 유명한 일화이기도 합니다.

명나라 군사가 철군할때 조선의 김수운이라는
화공이 그린 그림이 발견되었습니다.
그 그림에는 포르투갈 해군잠수병의 모습이 그려져 있는 것이
왕조실록과 일치하였습니다. 그 중
“佛郞國 海鬼 4人”이 바로 포루투갈 해군잠수병입니다.

당시 명나라 해군에는 잠수병과가 없었기 때문에
포루투갈에 지원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해서 포르투갈 잠수병 4명이 명나라 해군에 끼어서
임진왜란에 참전하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당시 중국 남쪽에서 무역을 하던 포르투갈인들은
오히려 흑인들을(당시 포르투갈은 아프리카 식민지를 경영하고 있던 터라
흑인이 많았습니다.)용병으로 명군에 참전시켰습니다.

조선왕조 실록에는 선조가 명나라 장수 팽신고가 데리고 온
신병(神兵)을 만났다는
기록이 전해져 내려옵니다.

조선 선조 31년(1598) 5월 26일 왕은 임진왜란에 참전한
명나라 군사들을 위로하기 위해
명나라 장수 팽신고의 처소를 방문해 술자리를 베풀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팽신고는 자신의 군대에 얼굴 모습이
다른 신병(神兵)이 있다면서
왕에게 보게 했다. 당시 사관은 신병을 이렇게 묘사했습니다.

파랑국(波浪國 : 포르투갈의 음차표기)에서 온 사람으로
이름은 해귀(海鬼)다.
노란 눈동자에 얼굴빛은 검고 사지와 온몸도 모두 검다.
턱수염과 머리카락은 곱슬이고 검은 양모처럼 짧게 꼬부라졌다…
오랜 시간 동안 물 속에 있으면서 물고기를 잡아먹을 수 있다.
중원 사람도 보기가 쉽지 않다’

이는 포르투갈에서 발견된 루이스 프로이스 신부가 쓴 ‘일본사’에
임진왜란 당시 포르투갈 병사가 명나라 용병으로 잠수병을 파견해
조선에서 싸웠다는 기록에서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