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는 우리에게 기회의 땅일까? 아픔의 땅이될 것인가?

대통령의 인도는 우리에게 기회의 땅이란 연설을 듣고서….이명박 대통령은 25일 인도와의 CEPA(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발효와 관련해 “이번에 인도와 맺은 자유무역협정은 일자리가 늘어나고 수출이 증가되는 등 우리 경제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를 국빈방문중인 이 대통령은 서울에서 미리 녹음한 이날 연설에서 “이번 인도 순방 역시 신아시아 외교에 방점을 찍는 일”이라며 “제가 인도를 주목하는 이유는 인도가 가진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 인도의 급속한 경제성장을 거론, “현재 약 150억달러 수준인 양국 교역 규모는 머지않아 두 배 늘어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인도는 우리에게 여러 면에서 기회의 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인도가 IT(정보기술) 강국이라는 점을 언급하면서 “21세기 `IT의 대항해 시대’에 한국과 인도가 힘을 모은다면 양국의 발전은 물론 세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이 선호하는 문화콘텐츠산업이나 금융산업 등도 IT를 기반으로 할 때 매력적인 일자리들이 생겨날 것”이라며 “IT융합 분야에서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