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결의안 찬성에 대한 댓글을 읽고나서..

최근 결정된 북한 인권결의안 찬성에 대한 댓글을 읽고 나서
우리나라의 안보인식과 인권에 대한 생각이 이정도 밖에 안됐나 싶어
속상한 마음으로 글을 올려 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번에 결의안 찬성은 우리나라가 5년 전에 이미 찬성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많은 분들이 미국의 압력에 못이겼다니..
줏대가 없는 정부… 민족을 죽이는 결의안…등
많은 말씀을 해주셨는데..참으로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먼저 항상 정책 기조에 대안이 없고 줏대 없이 흔들리는 정책으로 경제 및 부동산 대북정책등 많은 혼선을 빚어온 지금 우리 정부는 국민들로 부터 신뢰성을 잃게 된지 오래된 정부로 부터 잘못을 구해야 겠지요
하지만 신뢰를 잃고 쓰러져가는 정부와 달리 깨어있는 우리국민이라도 명확한 주권의식과 옳고 그름을 알고 지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댓글을 쓰신 대부분의 분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북한의 주적은 누구일까요?
단순히 미국! 아니면 연합군….혹은 psi에 참여한 여러 나라들?
그뿐일까요? 아닙니다 북한의 주적은 미국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요즘엔 안보의식이 하도 흐려져 6.25전쟁이 통일전쟁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기도
하지만 분명히 알아야 할것은 북한은 우리를 적으로 알고 전쟁을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지금도 북한은 그런생각을 저버리지 않고 있구요
이런 사실을 알면서도 북한을 두둔하실 수 있으실련지…

두번째로 민족을 죽이는 결의안이라고 하셨던 분들…
민족을 정말로 생각해 보셨는지요?
아니 우리나라 민족이라 하면 북한 주민등의 대다수를 말하는 건지 아니면 김정일 측근들만을 우리 민족이라고 생각 하시는지 정말 물어 보지 않을 수없습니다
진실로 우리민족을 위한다면 당연히 인권결의안은 통과되야 합니다
한해에 몇천명씩 굶어죽어가고 중국등지로 단돈 몇달라에 팔려가고 너무 굶주려
자식을 먹어야 하는 상황 속에서 있는 정말 인권사각지대에 살고 있는 우리민족이 바로 북한주민 입니다.
이런상황을 아시고 우리민족이 누구인지 정확히 인지 하셨음에도 우리 민족을 죽이는 결의안이라고 할수 있겠습니까?

세번째로 미국의 압력에 못이겨 찬성했다고 하시는 분들.. 물론 미국이 국제사회에서 행사하는 영향력은 크다고 할 수있습니다. 하지만 이 결의안이 결정되는 과정을 아시는지?미국 혼자 밀어붙이는 결의안이 아니라 북한의 인권을 정말 걱정하는 많은 나라들이 모여 이루어낸 결의안입니다. 우리나라는 북한과의 관계를 걱정해서 5년전부터 기권을 하거나 거부를 해왔는데 이번에 국제사회의 압력에 못이겨 찬성을 했지만 이것은 더 전에 이루워져야 했던 일입니다. 찬성했다고 해서 누구에게 굴복했다는 의미가 아니라 옳은일을 하게 이끌어줬다고 고마워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글을 쓰고있는 저는 뉴라이트연합이니 보수진영의 사람도 아닙니다. 그냥 평범한 …. 이나라를 살아가고 있는 국민으로써 몇몇 사람들의 의해 북한의 정권이 미화되고 찬양되는 모습을 보고 있기 힘들어 이렇게 어렵사리 글을 올리는 것입니다.
왜 굶어죽어가는 북한주민들은 생각 못하고 핵을 만들어 선전하고 찬양하는 인권유린정권에 물들어가는지 정말 답답하고 안스러울 뿐입니다.
이런상황에서도 국가보안법이 폐지되야한다는 주장들… 언제까지나 햇볕정책은 유지되어야만 한다는 사람들…
누가 옳은지는 정해져있지 않겠지요 하지만 한가지 옳고 분명한건 우리민족인 북한주민들은 김정일 정권의 체제유지라는 명목아래 지금도 굶어죽어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북한을 옹호하고 선군정치를 찬양하는 몇몇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정말로 우리나라를 걱정하고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들은 느슨해진 안보망을 피해 선한 국민들은 선동하는 당신들이 아니고
하루하루 직장에 나가 땀흘려가며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이라고…
그리고 무지로 쉽게 선동되는 사람들 보다는 지금의 나라를 걱정하고 안타까워 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는 사실을 알기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