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이 소신 국정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해줘야

국회의사당 3층 예산결산특위 회의실에서 한나라당의 세종시 관련 첫 의원총회가 22일 오후 열렸다. 의총에는 한나라당 소속 169명 의원 중 146명이 참석했고, 보좌진과 취재진까지 몰려들어 발을 딛기도 힘들 정도였다고 한다. 주류측은 그간 “지난 2005년 한나라당 의원총회는 세종시 건설에 반대하는 측이 불참한 상태에서 세종시 법안에 관한 당론 결정 표결이 이뤄져 찬성 46표, 반대 37표로 당론을 정했다. 그나마 본회의 법안 표결 때는 23명만 참석해 8명이 찬성표를 던졌을 뿐이다. 그걸 당론이라고 우길 수는 없다”고 해 왔다. 지금 세종시 문제는 본질을 외면한 체 정치적 계산이 더 앞서 있다. 한나라당내에서 만큼은 이 대통령이 소신 국정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국익에 도움이 되는 수정안쪽으로 힘을 모아줘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