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상봉에 댓가 바라는 북한

금강산에서 열리고 있는 2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소식이  들려오면서 눈물없이 볼수 없는 한편의드라마가 온국민의 가슴을 찡하게 만든다.이산가족들은 갈수 없는 고향과 만날수 없는 가족을 생각하며 눈물짖고 절망감에 가슴을 저민다. 1988년부터 지금까지 북쪽에 상봉신청을 한 실향민은 12만7726명이 그중 3분의 1은 신청만해놓고숨졌다고 한다. 이들가운데도 실제로 북쪽 가족을 직접 만난 사람은 천여명에 그쳤다는데.. 과거 이산가족 상봉이 쌀이나 비료지원과 연계돼있었다. 우리 입장에선 대가를 주지 않고달리 방법이 없기도 했지만 북한측이 기대하는 이런 댓가나 호의에 언제까지 이끌려다녀야하는지유감스러운 마음도 있지만 이산가족 당사자들에게는 이런 기회마져 점점 줄어드는 현실이답답하고 원망스러울 것이다. 하지만 홍양호 통일부 차관은 식량지원과 상봉을 “연계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는데 ..대가를 주지 않고도 파격적 대책을 세워서 상봉행사를 연중 이뤄져야 하며 상봉 인원도대폭 늘려 야 한다.  실향민중 대부분은 고령으로서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다.쌀지원을 하지않는다는 정부방침에 그나마 기대하던 만남이 잘못되지나 않을까 우려가 깊을실향민들에겐 안심할수 있는 다른 정책을 신속히 마련해야한다. 대가성 상봉행사로 찔끔 찔끔  호의를 베풀듯 시끌벅적 소문만 무성하게..  막상 상봉을 하는사람이 극소수라면 언제까지 기다리고만 있다가 만나지도 못하고  숨지느니 차라리 국제사회에 북측의 비인도적인 처사에 대해  계속적으로 알려 비난을 쏟고북측이 약간 수그러들었을때 우리측이 구체적대책을 제시하면 어떨까.. 죽기전 혈육의 손이라도 잡고 싶은 피맺힌 그들의 소망을 외면하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