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

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그런 쇠고기 못 먹입니다.

한 시간에 400마리 도축되는데 정부 관료 1사람이 광우병 검사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
광우병은 잠복기가 길다는 것을 들으셨을 겁니다.
10여년이 지난 후에 내 아이의 뇌에 스펀지처럼 구멍이 뚫린다면…
생각할 수도 없을만큼 끔찍한 일입니다.
누가 책임지고 그렇지 않을 것이라 장담하겠습니까?

미국산 안전하다고 외치시는 분들은
자녀들에게 미국산 쇠고기 먹일 수 있겠습니까?
(저 아래 리플에 애완동물도 구출하는 미국인이라는 말이 있던데
미국이 자기보다 못한 나라 사람들 자기집 강아지만큼만이라도 귀하게 여기던가요? 이라크에서 벌어진 일이 한국사람에게는 해당되지 않으리라고 보세요? 착한 미국인을 욕하는 게 아니라 거대 자본으로 움직이는 미국을 말하는 겁니다.)

일본처럼 미국산 쇠고기 전부를 검역할 거 아니면
수입해서는 안됩니다.
5%만 샘플로 검역하는 거 믿을 수 없습니다.
(처음에만 전량 검역하는 거 아시죠?)

미국은 유럽이나 일본에 못 팔면 우리 나라나 동남아 등지로 강매하는 거 그만 둬야합니다.
바나나가 유럽과 일본에서 수입 거부당하자
우리 나라에 싼 값에 넘겼다는 건 다들 아는 얘기아닙니까?

이미 들어온 쇠고기, 어쩌겠습니까?
소비자가 사 먹지 않는 것만이
답입니다.
안 사 먹으면 수입업자가 수입 안하겠죠?
정부가 힘이 없어서 잠재적인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지켜주지 못한다면
국민이 힘을 합쳐
한 목소리를 내면 되지 않겠습니까?

식당 가서 고기 먹을 때
“이거 미국(혹은 광우명 발병 지역)에서 온 거 아니죠?”

라면 살 때도
이거 미국산(혹은 광우병 발병 지역에서 난 고기) 들어갔는지 원산지 표시해달라고 요구합시다.

안전한 먹거리를 지키기 위한 목소리는 소비자가 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