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

이땅에 6.25가 일어난지 59주년째 되는 날이다. 세계전쟁사상 가장 처절했던 전쟁중 하나로 알려진 한국전쟁을 정작 지금 젊은이들은 그 년도 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 꽃다운 나리에 군번도 없이 쓸쓸히 죽어간 어린 학도병들. 국가 총력전이었던 만큼 주민들도 많이 사망했었다. 60년 가까운 세월이 흘렸지만 적어도 남북한 300만명의 희생자를 발생시킨 슬픈 전쟁사를 잊어서는 안된다.  그러나 더욱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은 전쟁후 경제발전에 밀려 이들 전사자들의 유해를 수습해 주지 못한 것이었다. 현재 실종자는 13만, 발굴된 유해는 3천여구, DNA 샘플 채취는 6천여명에 불과하다. 아직도 차가운 땅속에 외로이 버려져 있는 유해가 널려있다는 말이다.전쟁을 모르고 살아온 젊은 세대가 적어도 우리의 할아버지, 아버지들이 겪은 피비린내 나는 동족상쟁의 슬픈 과거를 지식적인 상식으로도 기억하지 못한다면 오늘의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피흘려 싸운 그들에 대한 모독이 아닐 수 없다. 우리는 그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때까지 끝까지 포기해서는 안된다.  또한 그 전쟁을 일으킨 장본인인 북한은 아직도 핵무기를 개발하고 추가미사일을 쏜다고 협박하고 있다. 대남 적화전략을 포기 하지 않고 여전히 군사적으로 긴장상태를 악화시키고 있는 오늘의 상황이다. 아직도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서로가 총부리를 맞대고 있는 휴전상태임을 이 나라 국민들 특히 오늘의 젊은이들은 항상 기억하고 한국전쟁의 도발자 북한에 대한 경계심을 늦춰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