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노동자도 사람입니다.

외국인 노동자들의 성범죄 증가? 성범죄로 따지면 한국이나 일본만큼 심한데도 없습니다.도덕적 기준으로 성범죄를 따진다면,미국처럼 노골적으로 성을 상품화하는 나라의 범죄는 더욱 심합니다.성을 돈으로 사서 아예 팔아버리는 성 상품화의 천국이 미국이며,돈을 이용한다는 측면에서 보면 이는 더욱 악랄한 성범죄에 해당됩니다. 반면, 한국에 들어오는 외국인 노동자들….이슬람교도가 가장 많지요?이들은 금욕주의를 기본으로 삼기에 상대적으로 도덕적 의식이 강합니다.율법을 잘 지키는 이슬람교도가 들어온다면 성범죄의 확률은 더 낮아집니다. 그러나 이들의 성범죄가 잘 드러나는 이유는 외국인 노동자라는 이유가 붙습니다.한국인의 성범죄는 너무 흔하여 알려지지 않습니다.연쇄성폭행범이나 아동성폭행범 등을 제외하면 말이죠.성범죄자가 의회에 버젓이 나타나는 나라에서 외국인 성범죄자를 너무 강조하는게 웃깁니다.의원은 성범죄를 저질러도 되고, 외국인은 안된다? 외국인의 범죄도 한국인의 범죄와 마찬가지로 똑같은 범죄일 뿐입니다.별다르게 보는게 더 웃깁니다.범죄율은 안봐서 모르지만, 그리 많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외국인 노동자들 원룸에서 기타치며 편안하게 자국의 노래를 부르는걸 보면서 불쌍하더군요.자국을 떠나 외화벌이를 위해 독일로 떠났던 광부와 간호원들 생각이 납니다.그분들 중 일부는 독일에서 자국민으로 받아들여 잘 살고 있습니다.독일에서도 일부는 이 동양인을 싫어하지만…. 불법체류자?예! 있습니다.분명히 불법입니다.그런데 그들이 불법체류자가 된 이유를 생각해 보세요.대부분 돈을 못벌고 고국으로 돌아가지 못해서 그렇게 됩니다.돈은 왜 못버나요?한국에서 악덕기업주를 만나 임금을 떼이거나,너무 가혹한 학대를 못이겨 스스로 취업처를 떠난 사람들입니다. 불법체류자를 탓할게 아니라 불법체류자가 생기게 된 이유를 생각해야 합니다.그리고, 그 원인을 제거하는게 옳습니다. 저는 합법적 체류자를 만난 경험이 있습니다.악덕기업주에게 돈을 떼이고 전전긍긍 하더군요.조금 더 있으면 불법체류자가 된답니다.그런데 한국을 올 때 진 빚이 너무 많아서 고민이랍니다.과연 이들에게 손가락질을 할 수 있을까요? 외국인 불법체류자를 탓하기 이전에,외국인들이 들어오게 된 배경을 잘 점검해야 합니다.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점검하여 외국인 노동자의 유입을 막아야 합니다.그런데 그게 폭력적인 방법이 아닌 시스템 개선을 통해서 이뤄져야 합니다. 악덕기업주들은 외국인 노동자를 선호합니다.물론 악덕기업주가 아니라도 선호하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 이분들은 체류기간 연장을 원합니다.이상하지요? 악덕기업주들은 외국인노동자라는 특수신분을 이용하여 돈을 떼어먹는 사기꾼들이고,선량한 기업가들은 그들을 사람으로 대하며 싼 임금을 선호하는 것이죠.즉 불법체류자의 대부분은 악덕기업주로부터 나오는 것입니다. 그 원인을 따지지 않고 불법체류자 추방에만 열을 올려봐야 문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그렇게 내쫓은 외국인들은 영원히 안티한국인이 된다는 점도 생각해야지요. 그리고 그들이 있다하여 민족이 사라지지 않습니다.그럴만한 숫자가 유입된것도 아니고,민족이란 개념은 혈통의 개념보다는 생활문화의 개념이 더 강합니다.한국인에 맞추어 함께 생활하고 비슷한 정서를 느낀다면 이미 그는 한국사람입니다. 일본에서 귀화한 한국인들도 많습니다.우록김씨인가요?또 무슨 이씨더라?생김새도 한국인, 이름도 한국이름, 말도 한국말….그런데 이들을 일본인이라 칭하지 않습니다.그냥 같은 한민족입니다. 혈통을 중시한다면,김해김씨들은 이 나라를 떠나야지요.인도혈통 아니던가요? 혈통은 중요한게 아닙니다.생활문화가 한국적이고, 생각이 한국적이면 한국민족이라 봐야합니다.피부가 숯검댕이에 필리핀인처럼 생긴 한국인들 많지 않나요?그렇다고 우리가 그들을 외국인이라 생각하나요?그들이 외국인처럼 행동하나요? 민족의 개념도 적절하게 바로잡고,인간이란 보편성을 중심으로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국제방에서 자꾸 거론되는 외국인 비하에 대한 제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