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의 성장기와 성공담만 보아도 그는 특별한 사람이다.

힐러리와 전략적 제휴를 하지 않은 오바마가 과연 당선될지?당선된다 한들 임기를 다 채우기 전 암살당하지 않고 퇴임할 수나 있을지?당선된다 한들 그의 저서 “The Audacity of Hope”에 담긴 정치,사회,인생 철학의절반이라도 그 꿈을 펼칠 정도로 복잡다단한 미국 체제와 사회가 용납할지는 미지수다… 흑백인이 대중교통 수단에 같이 탈 수도 없고 같은 식당에서 밥을 먹을 수도 없고결혼 조차 주에 따라 불법으로 처벌받던 60 년 대 가난하게 자란 아주 특별한 그가2 살 때 떠난 아버지와 오로지 자식 하나만 보고 살기 보다 자신의 생활(인류학박사)을병행한 자유정신과 독립 정신이 투철한 어머니 덕분에 외롭기도 하였고 좌절감 또한유별났으나  근면성실함으로 풀어 나가면서 방황과 성장(정신 까지 포함),향상을 거듭해 온 오바마의 성장기를 보면 경이롭고도 또 교육적이기도 하다. 자주 집을 비울 때 마다 인생에 좌절기를 너무 많이 겪어 온 외조부와 갈등을 일으켜 가면서도타산지석으로 삼았던 그 외조부의 무능력으로 평생 고생해 온 외할머니에 대한 연민과끈질기게 따라 다니는 흑인이라는 차별과 희망이 없는 환경에 한 때 마약에 빠지며기성세대(엄마,외조부)에 대한 반항도 불사하였던 평범한 청년이 스스로 절망과 좌절을초인적으로 극복하고 지방의 무명 대학에 입학-그 보다  조금은 더 나은 대학으로 편입-결국 전세계 최고 명문대에 속하는 하바드 대학 입학까지…또 그리고 미역사상 최초의흑인 하바드 대학 학보 편집장….저소득층에 대한 사회 봉사,자선단체를 스스로 형성하여25 년 이상 회장으로 활동…주 상원의원 당선…그리고 진짜 상원의원 초선으로서 미역사상최초의 대통령 후보가 되기 까지의 과정에서 작은 일에 좌절하고 분노하고 반항하면서한 가정의 일원으로서도 제대로 사람다운 짓거리를 못 하는 무능한 소인배들이 얼마나 많은가생각하면 정말  오바마는 특별하다고 할 수 밖에 없다. 그는 저서에서도 텔레비전 인터뷰에서도 밝혔다.아버지에게서 좋은 것은 받아 들이고 결코 행해서는 안될 것은 거울삼아 평생따라 하지 않기로 하였고 또 그대로 실행하고 있다.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라고 할까 애정 결핍에 시달리며 성장한 오바마는 청년 시절 알바이트로 어렵게 마련한 여비로 케냐로 그를 만나러 떠났다.아버지는 성장기에는 주변의 희망이었으며 결국 하바드 대학에 입학하여 오바마를낳게 한 경력 까지 있었지만 조국으로 돌아 와서는 삶의 좌절감을 정면 돌파하지 못하고술,여자 등 무책임하고 방탕한 생활에서 못 벗어나 결국 술에 취해 자신이 몰던 차에서교통 사고로 죽어갔다.(사실 이미 살아 있을 때 만난 아버지의 망가진 모습은 평생오바마의 인생에 크게 영향을 끼쳤다)아버지의 비범한 지능과 재치,유머감각,문학,정치적 성향과 언변은 그에게는 일생의큰 자산이지만 그는 아버지의 무책임함과 통제력 부족,방탕함과 자만은 멀리 하여 왔다. 그의 현재의 정신적 삶은 모두 어머니의 영향이었다.(The Audicity of Hope 205 쪽 참고)”내 평생 내 어머니만큼 늘 깨어 있고 선량하며 어렵고 힘든 이에게  나눠 줄 줄 알며사랑이 넘치며 일생을 좋은 일을 몸소 실행하면서 살다 가신 분을 만난 적이 없다..비록 종교적 삶은 추구하지 않았으나 정의와 남에 대한 배려와 타인의 어려움에 대한 공감(empathy),자기 개발과 절제력 근면성실함과 자비…그러나 그런 내 어머니도 빈곤이나불의를 보고도 분노하거나 막아 내려고 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매우 냉혹하셨다..” 그의 두 번 째 저서 295 쪽 상단부에는 아마도 케네디 가문의 결정적인 편애(?)를 받게 된명연설문이 수록되어 있다.”이라크 침략에서 우리가 확실히 승전하는 일이 생긴다 할지라도 우리 미국은 이라크에 기약할 수 없는 기간 주둔하며 ,한계를 알 수 없을만큼 엄청난 돈을 퍼 부어야 할 것이고또 어떤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 지도 모릅니다.투명하고도 논리적인 이유 없이 또 국제 사회의 강력한 지지도 없이 이라크를 침략한다는것은 중동의 화약고를 건드리는 결과를 낳을 것이며 더 최악의 결과도 일으킬 수 있고 나아가알카에다에게는 테러리스트 모집에 박차를 가하여 줄 호기만 줄 것으로 확신합니다…”당시 오바마는 지방 초선 상원의원인 피래미에 불과하였지만 부시의 이라크 침략 전국민지지율이70 %를 육박하는 상황에서,힐러리 등 민주당 다수 의원들도 부시의 이라크 침략에손을 들어 주고 있었다.측근들이 정치 생명에 위험하니 나서지 말라는 반이라크 침략 시위대의 요청에 따라 오바마는시위 현장에 나타나 유명한 반전 연설을 주도하였던 것이다…. 시간상..그의 정치 생명이나 능력이 그대로 행해질지는 의문이나 그와 같은 어려운 환경에서그 정도로 성장한 독립적이면서도 성실근면한 삶 그 자체가 나에게는 아주 특별하고대견하단 뜻이다. 무관심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