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바타를 보고나서 왜 유태인이 떠오를까?

오늘 아바타를 봤다.
제목은 “아바타”이나 정확히 “유태인”이란 단어로 교체하는 편이 더 나을 듯 싶다.

 

판도라 행성의 원주민 종족인 “Navi”는 외형은 흑인 혹은 인디언을 모델로 그려져 있으나,
도처에 유태인 의식이 깔려 있고, 주제로 유태인의 항-이방인 정신을 그리고 있었다.

 

첫째, 그들이 믿는 “유일신”은 “에이와”다. 유일신인 점도 그렇지만,
        “여호와” 혹은 “야훼”와 우연히 발음이 비슷하단 말인가?

 

둘째, 외부의 침입자(지구인)에 대항하여 그들의 유일신 “에이와” 성지가 침입당하자,
행성의 도처에 흩어져 있던 전 부족이 속속 이방인에 대항키 위해 모여들어
중무장한 적들 앞에 활과 칼로 두려움없이 항전한다.
지난 중동 전투 때 얘기가 생각나고 지금도 전 세계의 유태인 청장년들이 현역으로 예비군으로
복무하기 위해 이스라엘로 모이는 것이 떠오른다.
결전에 앞서 그들의 유일신이자 어머니 신인 “에이와”가 있는 성지에서 주인공 남녀는 기도를 하고,
 다음날 짐승들마저 전투에 참가하여 적들을 물리치자 “신”이 기도를 들어주었다고 주인공이 외친다.
자신들의 힘으로 최선을 다해도 안될 때는 신이 나서서 도와준다는 것을 얘기한다.

 

셋째, 영화의 마지막 대목… 주인공이 죽어갈 때, 그들의 유일신이자 어머니 신인 “에이와”는 
 죽어가는 주인공의 영혼을 “인간의 몸”에서 “아바타(유태인)”로 옮긴다.
“영생”을 연인과 함께 “천국” 판도라 행성에서 누리게 된 것이다.
또, 영화에서 주인공이 “인간의 몸”이었을 땐 하반신 마비로 나오는데 그것은 속박을 의미한다.
 마침내 신의 성지를 지켜낸 후 사랑하는 여인 “아바타”와 영생을 누리기에는 하반신 마비인
“인간의 몸”이 거추장스럽기에…

또한 유태인은 모계 혈족 사회다.
어머니가 유태인이면 자식도 유태인이라고 하지만, 아버지만 유태인이고 엄마가 유태인이 아닐 경우
자식은 유태인의 피가 아니라고 한다.
Navi 족이 믿는 것은 어머니 신인 “에이와”, 

그 어머니 신 아래에서 “인간”이 “아바타”로 바뀐다.

어머니가 유태인이라야 자식이 유태인이 되듯이.

 

정리하면, 영화가 주는 주제는 “신의 성지를 이방인이 침입하면 목숨으로 맞서서 싸우라.
그러면 신이 지켜주어 결국은 이방인을 몰아내고 성지를 지킬 수 있다.
그렇게 한자 천국으로 갈 것이며 신이 영생을 주리다”

 

유태인 소유의 “21세기 폭스사”가 내놓은 영화 “아바타”
유태인의 역사와 메시지를 기가 막힌 영상에 실어 슬쩍 던지는 무서움
오늘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애하고 영화나 한편 보고 오라는 마눌님의 얘기에
 아무 생각없이 아들녀석과 보러 갔다가 약간은 섬뜩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