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

얼마나 공부하냐가 아니라 어떻게 공부하냐가 중요한건데..
오로지 오래오래 공부하면 다 되는줄 아는 착각이 문제죠..
저 고등학교때까지 be동사+~ing 이거 선생님이 백날 말하고 또 말해도 저게 무슨말인지 이해 못했습니다.. to+동사원형 이게 도대체 먼소리야.. 정말 괴로웠습니다..
근데 대학와서 토익공부하면서 비로소 그 개념을 알게 되었고;;
영어에 관심과 재미를 가지기 시작하니까 이제는 영어공부가 막 하고 싶습니다..
영화 말죽거리잔혹사에서 영어선생님이 명사의 5가지 형태를 가르치고 있던데 설마 요즘도 그런 멍청한 선생님은 없겠죠?
초등학교 1학년생이 영어를 잘 배우지 못할거라는 것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영어를 너무 지루하고 어렵고 비효율적으로 배워왔기때문에 그렇게 어린애들이 영어를 어떻게해? 라고 지레짐작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아이들이 주어, 동사, 목적어의 개념은 비록 모르더라도 인사법과 간단한 대화법이라도 배운다면 결국 나중에 문법공부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겠어요?
문법 위주의 영어공부방식을 비판하는것은 아닙니다..
한국 사람이 한국말을 배울때는 먼저 말을 배우고 나중에 학교에서 문법을 배우지만, 영어권에 노출되어 있지 않은 우리같은 현실에선 먼저 문법을 배운뒤 말을 배우는것이 순서겠죠…
그런데 현실적으론 문법, 회화, 어휘 어느쪽으로도 이루어지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고등학교때 배웠던 영어교과서를 보면 이건뭐 미국가서 살아도 되겠다 싶은데, 정작 졸업하면 “너 지금 뭐하니?”라는 정도의 말도 입으로 못하는 현실…
제가 요즘 듣고있는 토익수업의 선생님이 계시는데, 우리나라에서 팔리고 있는 문법책의 대부분이 엉터리라고 합니다.. 심지어 부정사, 동명사라는 말도 틀린 말이고, 1형식이니 2형식이니 하고 배우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답니다.. 그런 형식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데요;;
제발 좀 깨우칩시다.. 영어에 도통 관심이 없고 나는 이게 도무지 무슨소린지 모르겠다 하는 사람들은 그냥 기초정도만 알고, 진정으로 배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서 영어선생님들.. 제발 자신이 아는 것을 학생들에게 제대로, 효율적으로 가르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