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동설한에 돈뺏기고 게다가 신종플루까지….

북한 내에서도 신종플루가 빠르게 퍼져 각급 학교들이 한 달 앞당겨 겨울방학에 들어갔다고 한다.
북한의 보건성과 교육성 일꾼들이 독감을 예방하고 확산을 막기 위해 대책회의를 열어 방학을 한 달 앞당기기로 결정해 학교들이 지난 4일 겨울방학에 들어갔다는 것이다. 현재로서는 평양에서 7명, 평성시에서 2명 등이 사망한 것으로 나오고 있으나 신종플루가 확산 추세에 있고 의료기술과 의약품 부족으로 신종독감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대책이 전무한 실정이라 앞으로 사망자는 기아급수적으로 늘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전염병이 돌고 있는데 국가로서 할 수 있는 일이 북중 국경을 차단하고 검역을 강화하는 것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다는 것이 정말 안타까운 현실이다.
 거기다 지금 북한은 화폐개혁으로 주민 혼란이 계속되고 있고 장마당 등의 정상 운영마저 어려운 실정이라 경제난이 심화된 주민들의 면역상태가 극도로 저하되어 있으므로 신종플루에 노출되면 자연면역을 통한 극복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지도자라는 사람이 자신은 호화사치생활을 일삼고 그것도 모자라 자기 아들에게 그 호랑방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독재권좌를 물려주겠다고 화폐개혁이라는 명분으로 주민들의 쌈짓돈까지 뒤지는 행각을 하고 있으니 정말 기가 막힐 노릇이다. 엄동설한에 날벼락같은 재산강탈에 신종플루까지 겹친 북한 주민들을 이제 어이해야 하나!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