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은 바램

일본과 우리나라의 친일파들은 미국이 제발, 간절히, 애절하게, 처절하게 북한을 제재하고 일본의 입장을 두둔해 줄것을 바란다. 그러나 꿈깨야한다. 북한이 멋진 로켓쇼를 벌었는데 갑자기 대화로 나가기는 미국도 멋적다. 그래서 뒤로는 보스워스 대사가 대화 의지를 천명하고 힐러리는 강경발언을 하는 쇼를 벌이는 것이다. 미국언론들도 모두가 유엔의장 성명은 법적 효력이 없다는데 왜 그리 호들갑인지… 이정부는 시작부터 미국에 대북강경책을 주문했지만 매멸차게 거절당했다. 오바마 정부의 외교정책은 이른바 스마일 외교이기 때문이다. 이란에도 쿠바에도 심지어 남미의 베네수엘라에게도 미소를 보낸다. 미국 강경파와 일본이 북한을 핑계삼아 이른바 우주무기인 첨단 미사일 방어시스템에 대한 국방예산을 늘려는 것에도 벌써 제동을 걸었다. 우리는 머지않아 미국과 수교하는 북한을 볼것이며 에에 화가 나서 부들부들 떠는 일본과 친일파들을 보게될 것이다. 우리나라가 백척간두에 섰을 때 광해군은 적당히 청나라를 달래며 외교의 달인으로 평가받았다.(허긴 이 이론도 일본놈이 제기한 것이지만…)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 이른바 친일파와 새대가리들이 일본과 짝짜꿍하며 대북강경책을 주장한다. 미국을 적당히 이용하여 힘안들이고 북한을 조용히 시키는 것이 광해군을 본받는 것이다. 어차피 일본은 미국의 꼭두각시다. 미국이 기막히게 일본을 이용해 먹는다는 말이다. 그걸 모른다면 정말 새대가리다. 맥아더 장군은 일본 본토 상륙을 앞두고 고민이 많았다. 일본군이 1억 총옥쇄를 외치며 애들과 여자까지 죽창훈련을 시켰기 때문이다. 그런데 막상 상륙하니 일본국민들은 성조기를 흔들며 길거리에 늘어서 미군을 환영하고 일본 정부는 미군기지 앞에 미군 위안소를 차려주며 세계 역사에 피지배국이 점령군을 환영하는 새로운 역사를 썼고 일본군 수뇌부들은 줄줄이 군사기밀을 불어대며 자신들의 목숨을 구걸했다. 이에 놀란? 아니 어이없던 맥아더 장군은 역사에 길이 남은 발언을 했다. “일본인의 정신연령은 13세 어린애 수준이다”   이걸 아는 미국이 일본을 어떻게 다룬다는 것은 일본도 알고 나도 안다. 일본의 미국 공포증과 열등감을 우리가 잘 이용해야한다.  진정한 광해군이 그리운 시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