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의 비극과 한국의 기여외교전략

아이티의 눈물을 닦아주기 위해 국제사회가 앞 다퉈 구호의 손길을 뻗치고 있다.인도적 위기에 대한 능동적인 지원을 통해 세계기여도와 국가 이미지를 제고하려는 소프트파워 전략인셈이다.글로벌코리아를 외치는 한국에게도 아이티지원은 국제사회에서 역할과 기여를 확대하고 ‘국격 제고의 원년’을 여는 첫 시험대다.한국이 보유하고 있는 물질적, 인적, 지적자원을 실질적으로 또 효과적으로 동원할때이기도하다 이를 위해 첫째, G20 산하에 가칭’국제재난구제 상비체게’의 설치를 제안할 필요가있다.UN의 평화유지활동 상비체제를 인도적 지원에 원용하는 것으로 G20의 각 회원국들이 사전에 미리 국제재난지원패키지를 합의해놓고  재난 발생시 이를 신속히 투입하기 위함이다. 둘째, 아이티 재건사업에 한국 건설기업의 내진 기술을 무상으로 전수할수있다.한국의 건설기술은 얼마 전 세계 최고높이의 부르즈 두바이를 완공, 국내외 언론의 주목을 끈바있다.단순히 경제적 이득뿐아니라  국제사회에서 인도적 가치의 증진을 위해서도  우리가 가진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한다. 셋째, 정부 주도의 국제공조노력과 병행해서 국내적으로도 국제연대주의의 기초를 공고히 할 필요가 있다.이번 아아티 구호 노력의 일환으로 독일, 캐나다, 영국등은 자국 내 시민사회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장려하고있다.매칭 펀드방식을 통해 구제지원금을 조성하거나 언론매체를 활용해 국민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하고,비정부기구의 구제활동을 지원하는등 민-관 파트너십을 강화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