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와 전우치 다 보고나서 든 생각~

저는 전우치를 먼저 보고나서 아바타를 보았습니다.

전우치는 주중에 4D가 되는 강변역 근처 극장에서 보고,

아바타는 주말에 아이맥스에 3D까지 된다는 일산에 찾아가서 보고 왔습니다.

우선 총평을 한다면 두 영화 다 재미도 있고 영상도 좋고-

구성도 아기자기하게 만들었다고 봅니다.

 

글쓴이처럼 아바타는 절대로 강자이고 전우치는 유치하다라고 폄회할수는 없다고 봅니다.

전우치는 규모면에서 아바타에 비교하기는 그렇지만

우리영화에서 너무 진지해지는 결함을 없애고 해학이 넘치고 근대의 이야기속에 현대적인

코믹 유행어로 맛갈나게 버무리는 솜씨를 즐길만 하다고 봅니다.

 

우선 아바타는 아이맥스라서 그런지 과도하게 증폭되어 버리는 장면들의 압박에

예민한 저로서는 눈과 머리가  좀 아프더군요.

영화적인 스토리와 아이디어 참신하고 좋아서 신선미가 있었고..

작가의 자연과 삶을 바라보는 철학이 공감을 주더군요.

그래서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해피앤딩으로 그려서 약간 허무하고 생뚱맞을정도라는게..

현실성이 떨어진다는게 좀~~~ 

-가득찬 폭력적인 인간들 순순히 졌다고 물러나진 않을거라는거…-

아무튼 신비스러운 볼거리와 스토리구성이 보는 이를 내내 즐겁게 만든 수작입니다.

인기있을만 하다고 보았습니다.

 

그리고 국내 블록버스터 전우치-

이 영화는 일부러 4D가 가능한 영화관을 찾아가서 보았습니다.

히야~~비가오면 내 얼굴에 머리에 빗물같은 물이 뿌려 집니다.

바람이 불면 바람이  내 머리칼을  슝슝 날리고..주인공이 날으면 내 몸도 나르는듯 합니다.

주인공이 공중에 매달리면 의자가 부웅 들려지고 흔들려서 나도 동댕이쳐지는 느낌

꽤나 실감나고 재미있습니다.

500년 전의 영웅 전우치 이야기가 신비로움 속에 타임머신을 타고 재현됩니다.

타임머신도 그림속으로 옮겨가ㅣ면서 흥미진진합니다.

규모나 이런면에서 약간 아바타와 비교됩니다만..

이야기 장르가 다르니 규모가 꼭 커야 할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등장인물들도 제몫을 하고 김윤석씨 포스있는 악역연기도 좋구..

강수정 귀엽고 매력적인 베우라 좋아하는데..여기서는 조금 케릭터에 부조화한 모습이 보였네요.

너무 동안이고 귀여운 얼굴이라서,. 약간은 팜므파탈로 가야하는데…

강동원 말로만 들었지..저는 별로 기대를 안 했는데..

나름대로 어울리는 연기를 펼쳐 주어서 보는내내 즐거웠습니다.

중간에 트릭이 조금 있어서 가슴 조였는데..

뭐..마지막에 유쾌 상쾌 하게 잘 풀렸습니다.

이제 나이가 들어갈수록 결말이 좀 상쾌한 영화가 땡기네요..

전우치 잘 만든 영화로 추천할만 합니다.

 

아바타가 물량공세에 기술까지 비교우위를 점하고 있음은 사실이나..

전우치 -영웅스토리라 장르가 약간 다르니 굳이 비교할수 없겠습니다만..

아바타에 비하면 규모가 작지만 아기자기하고 재미있게 웃고 즐기면서

우리의 친숙한 영웅이갸기 속으로 빠져드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아바타도 보시고 전우치도 같이 보세요..

저는 둘 다 십년동안 영화 안보다가 본 소감으로는 절대로 선택 잘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