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남아돌지는 않겠지요 그러나

대사관 직원들이 시간이 남아돌지는 않겠죠. 하물며 천재이겠습니까^^ 하지만 시간이 남아돌고 천재가 아니어도 해야할 일들이 있을겁니다. 자국민 보호. 자국민 보호하려는 의지를 갖고 있다면, 적어도 이러한 경우에 어떻게 대처해야 한다는 매뉴얼 정도는 갖고 있을겁니다. 멕시코대사관 단독으로 준비해야할 사안이 아니라 비슷한 경우에 대비해서 중앙정부차원에서 준비할 수 있는 사안이죠. 그것도 지금 준비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정부 창설이후로 준비되어서 지금까지 체계화시켰어야 했던 일이고요. 과연 멕시코대사관에서 이러한 전염병 창궐에 대비하여 자국민 보호를 위한 기본 매뉴얼을 갖고 있는지 의심스럽고요, 더 나아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았을 때 자국민 보호 라는 대명제를 수행하기 보다, 외교관경력에 더 도움이 되는 국가로 한시바삐 옮겨가는 것에만 관심갖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