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정신, 페어플레이? 입에 발린 말이다!!

도하 아시안 게임 양궁에서 한국 남·여 선수 공히 예선 1~4등까지 휩쓸었는데도 불구하고 국가별 쿼터제에 의해 2명씩 밖에 32강 본선에 출전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게 어디 20세기 초까지나 있을법한 ‘대놓고’ 차별하기란 말입니까? 그것도 한국만을 위한 차별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이미 우리는 실력 없는 국가들이 천상천하 유아독존하고 있는 한국 양궁을 어떻게든 짓밟으려고 획책하는 모습을 여러번 봐 왔습니다.

대표적으로 꼽는다면

애틀랜타 올림픽때 한국의 김경욱(여)선수가 과녁 중앙에 있는 카메라 랜즈를 맞춰 깨트린 이후 세계 양궁협회는 이점을 이용하여 “카메라를 맞춰 깨뜨리는선수는 실격과 동시에 벌금을 부과한다” 라는 조항을 만들어 공공연히 한국 양궁의 숨통을 옥죄어 옵니다. 이게 어디 말이나 될법한 규정인가요? 양궁의 목적이 정 중앙에 맞추기 위한 것 아닙니까?! 오히려 중앙을 피해서 맞추라니..허허!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이 독소 조항은 한국 등의 양궁 강대국들의 반발로 사라집니다.

이후98 세계선수권에서는 한국선수들을 견제하기위해 대부분의 한국선수들이
쓰는 양궁(활)을 사용하지 못하게 합니다.
세계양궁협회에서는 양궁(활)에 대한 길이 규제합니다.
한국선수들이 주로 보통 양궁보다 약간 긴것을 사용하는것을 이용해 길이를 제한 한 것이죠.

시드니 올림픽때는 아시아 양궁 출전권을 기존 4장에서 3장으로 줄였습니다.
그후 02 세계선수권에서는 과녁 거리를 기존의 거리에서 약 3m 정도가 줄입니다. 당연히 멀리있을때 보다 가까이 있을때 실력의 차이는 티가 덜 나게 되기때문에 실력이 떨어지는 국가들이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조정 한 것입니다.

스포츠정신, 페어플레이..이런것은 다 빛좋은 개살구, 외교수사, 입에 발린말 밖에 안된다는게 이번 쿼터제 시행으로 다시 한번 만 천하 백일하에 들어났습니다.
힘좀 있다고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혹은 한 국가를 차별하기 위한 농간에 분연히 대항할 수 없는 한국의 미약한 국력에 울분이 터집니다. 우리의 부족한 국력이 피땀흘려가며 긴 세월을 연습했을 젊은이 4명의 꿈을 이루지 못하게 한겁니다!

이런 치욕(?)을 값아주는 길은 저들이 좋아하는 ‘힘’을 키워서 ‘힘’으로 눌러줄 수 밖에 없다는걸 다시 한번 통감합니다.
우리 모두 자신의 분야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합시다, 그리고 우리가 힘을 틀어쥐었을때는 우리를 분노케 했던 자들처럼 비겁한 행동은 하지 맙시다.

언어도단 한국 차별 독소규정에 희생된 장용호, 이창환, 이특영, 윤미진 선수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