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무식함을 드러내는 글이군…

조선시대 500년이 중국의 속국이었다?

아니라고도 할 수는 없지.

네 기준으로 보면 지금은 미국의 속국이다. 1910년 부터 1945년 까지는 속국도
아니고 아예 일본의 식민지였고…그러던 일본도 지금은 미국의 속국이고.
한국이나 일본이 미국의 동의 없이 동아시아에서 국제적인 정치행동을 단독으로
할 수 있는가?

속국의 개념과 식민지와 혼동하는 것 같은데…속국의 개념과 식민지의 개념은
전혀 틀린 것이다. 니 말대로 하면 지구상에 속국이 아닌 나라가 몇이나 있을까?

중세시대 중국과 조선의 관계는 중세 유럽의 그 것과도 별로 다를바 없다.
너의 기준으로 본다면 중세 유럽에서 독립국은 어느나라인가?

중세 동아시아에는 동아시아 나름의 국제적 역학관계가 있었던 것이다.
명과 조선은 본래 다른 민족 다른 국가이나 서로의 동의하에 조공관계라는
외교관계를 수립한 것에 불과하다.

조선은 아시아 혹은 세계 최강대국인 명을 상국으로 대우하고 명의 선진문명을
도입한 것이고 명은 조선과의 평화조약을 체결하여 주변에 우방국을 만들어
불필요한 마찰을 피하고 여진족을 견제하는 여러 효과를 본 것이다.

청과 조선의 관계도 초반에는 만주족과 조선의 국력이 역전되어 조선이 청과의
전쟁에서 패하여 수립된 불평등 외교관계였으나 청이 명을 대신하여 중원을
장악하고 세계최강대국이 된 이상 조선은 명대에 하였던 것과 같은 식으로
청도 명이 조선에게 하였던 것과 같은 식으로 상호 외교관계를 수립한 것일 뿐이다. 지금의 미국과 한국의 관계와 뭐가 다른가?

조선시대 519년과 일제시대 35년과는 전혀 성격이 다르다. 조선시대는 중국으로
부터 정치적인 압력은 간혹 있었을 지언정 정치, 행정, 군사, 외교, 교육, 산업
등 국가 전 분야가 우리 민족이 주체가 되어 움직였던 시대이고 일제 35년은
그런 정치, 행정 , 외교, 군사, 교육, 산업 등 사회 전분야의 주도권을 일본
이란 외부침략 세력에 빼앗겼던 시대이다.

조선시대의 외교적 자주성을 문제삼아 일본의 식민지배를 합리화 하려는 것은
비열한 친일파들의 수작에 불과하다. 세계 초강대국을 제외하고 어느나라가
강대국의 눈치를 살피지 않고 사는가? 당신같은 비열한 민족반역자들 때문에
일제 35년 같은 치욕을 당했다는 사실을 상기하기 바란다. 그리고 부끄러운 줄
알면 이런데서 헛소리나 지껄이며 욕먹지 말고 집에가서 발닦고 잠이나 자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