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을 위해 지방선거에 뛰어든 공무원들

6월2일 실시하는 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간부 공무원들이 명예퇴직을 앞당기면서 공직사회의 인사 적체를 해소시키고 있어 승진 대상자들이 지방선거를 내심 반기고 있다고 한다. 군청 5급 사무관급 공무원들이 잇따라 지방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공직을 떠나면서 6급 이하 공무원들의 승진 기회가 앞당겨지는 등 인사 적체 해소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 승진 대상자는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간부 공무원이 잇따르면서 6급 이하 공무무원들이 때아닌 승진 기회를 갖게 돼 공직 내부에서는 지방선거를 내심 기다리기도 한다”고 말했다. 공무원 출신의 지방의회 진출이 지방의회와 지방자치단체 간 소통할 수 있는 교량 역할을 할 것이란 긍정적인 측면이 있는 반면에 정년을 앞두고 노후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곱지 않은 시선도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