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문제에 대한 합리적 대안 제시

세종시 수정이 불가피성과 대안의 효용성을 호소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운찬 총리는 취임후 네차례 충청 지역을 방문했다. 성난 주민들이 계란을 던지고 고성으로 분노를 표출해도 중단하지 않고 지역에 내려가서 세종시 수정안에대한 의지를 충청권을 먼저 찾아 노력하고 있는것이다.충청도민이 화가난것은 세종시 원안이나 수정을 말하는것이 아니라 자존심 얘기라고.. 충청도민이 와달라고 요구한것도 아닌데 세종시 추진을 하느니 마느니 수정을 하느니 하며 충청민심은 접어둔채 이런 논란이 계속된것을 보고 지치고 마음을 닫아 걸어버린것이라고 어떤분이 얼핏 써놓은 글을 보며많은 부분 공감이 가긴 했다. 세종시가 충청권만의 국책사업은 아니지만 이런 논란이 일어나기전에 세종시 원안 추진시 생겨날 각종 부작용과 행정비효율등을 논하고 그들의 이해를 구한뒤 추진되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이제라도 총리나이대통령이 대전지역등을 방문해서 “다음 정권에 넘겨도 되는데 굳이 정치적인 위험을 안고 추진하는것이 개인의 이익이 아니라 나라를 위한 것”이란 신념을 피력한 것이라고 본다.늦게나마 총리나 대통령이 현장을 찾아가 설득 노력을 벌이는 것은 크게 환영할 일이다. 충청도민이나 국민전체가 세종시문제를 감정의 문제가 아닌 국가의 앞날에 어느쪽이 합당한가하는냉정한 판단을 해야하지 않을까. 대통령이 합리적이고 많은 국민이 수긍할수 있는 대안을 제시한다면 세종시문제에 대해 대통령과 정부의 소통노력이 결코 헛되지 않을것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