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 중국대사관서 탈북자 북송 중단촉구 시위

▲탈북자들을 강제북송하는 중국 경찰들의 만행을 폭로하고 있는 북한인권단체(인터넷이미지)[SOH] 중국내 탈북자 강제북송 중단을 촉구하는 시위가 24일 각국의 주요 도시에 있는 중국 대사관 앞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립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북한자유연합의 수잔 숄티(Suzanne Scholte) 대표는 북한자유연합(North Korea Freedom Coalition) 웹사이트에 게재한 성명을 통해 이번 시위는 중국 정부의 탈북자 강제 북송정책을 저지하기 위한 연례 행사라고 밝혔습니다.  숄티 대표는, 이날 미국과 한국, 일본, 캐나다, 유럽의 주요 도시에 위치한 중국 대사관 앞에서 탈북 난민의 강제북송을 중단할 것을 중국 정부에 청원하고, 중국의 탈북자 강제북송을 국제사회에 알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행사가 열리는 24일은 중국이 지난 1982년, 유엔의 난민지위에 관한 협약(1951년, Refugees Convention)에 조인한 날입니다.  숄티 대표는 중국이 탈북자들을 강제북송함으로써 이 협약을 위반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 행사에는 미국에 정착한 탈북자 10여 명이 참석해 제3국에 머물고 있는 탈북자들의 실태에 대해 증언하고, 더 많은 탈북 난민을 받아 줄 것을 미국 정부에 호소할 예정입니다. 중국은 최근 탈북자들의 한국행을 도운 자국민 2명에게 중형을 선고해 북한인권단체들의 비난의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김경아였습니다.  [ 對중국 단파라디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