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사업에 대한 전북지사님의 감사의지입니다//

▲ 김완주 전북지사 “존경하는 대통령님, 저와 200만 전북도민들은 대통령님께 큰 절 올립니다.”민주당 소속인 김완주 전북 도지사가 정부의 새만금 사업 본격 추진 계획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시하기 위해 이명박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편지를 전달한 것으로 31일 알려졌다.김 지사는 지난 29일 정정길 대통령실장을 만나, 이 대통령 앞으로 A4 용지 4장 가까운 분량의 편지를 전달했다.김 지사는 이 편지에서 “새만금 사업의 가치와 역할을 올바르게 평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전북 도민은 있는 힘을 다해 새만금에 대한 정부 방안을 따르고 새만금 개발을 향해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또 “천금 같은 기회를 잡고도 20년 가까이 터덕거렸는데 이명박 대통령님의 결단과 추진력 덕분에 드디어 본격 개발에 접어들게 됐다”면서 “새만금이 날개를 펴기 위해서는 공항과 항만이 반드시 필요하다. 새만금이 날개를 활짝 펼 수 있도록 훈풍을 불어달라”는 요청도 덧붙였다.김 지사는 지난 2007년 대선 땐 당시 대통령 후보인 이 대통령 면전에서 ‘한나라당이 새만금 사업의 발목을 잡고 있으며 새만금특별법이 통과되지 않으면 전북도민의 거대한 분노에 직면할 것“이라는 항의하기도 했었다. 이 대통령은 당시 ”김 지사도 당 소속이 어떻든 정치 논리를 벗어나라“며 ”한 마디가 귀에 거슬렸다. `도민들이 분노할 것’이란 표현을 했는데 그것도 정치적 발언“이라고 정면에서 반박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