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에 대한 5자국의 환상

은 2.13 약속 이후 방코델타아시아(BDA)은행에 예치해 논 북한 비자금? 2천 5백만 불만 풀어 주면, 북이 IAEA사찰단도 받아 들이고,영변에 있는 핵 시설도 무력화? 하는데 협조할 것이라고 믿고 있는데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다.

단언컨대,북한은 결코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어느 미친 놈이 지난 십 수년간 천신만고 끝에 개발에 성공한 국가적 안보 아이템을 국제사회의 여론 화살 맞는다고 호락호락 포기하고 폐기하고 공개하고 단념하겠냐 말이다.

지금까지 핵 만들었다 포기한 넘은 사 다튼가 하는 떠버리 한 넘 뿐이었고 이란,파키스탄,인도,이스라엘…어느 누구도 핵을 가졌다 쌈지 돈 내 놓듯 포기한 넘은 없었지 않았는가.

5자국이 모여서 구수회담 끝에 북한더러 핵을 포기하라고 설득하고 강요?하고 비난하고 탄핵?하려는 거…어찌 보면,부질 없는 짓이 아닐지도 모른다.

그만큼 북은 이 핵의 중요성이나 효용성이나 `약발`에 대해 매우 익숙해져 있고 애지중지
그 활용도를 모색 중이라는 거.

5자국들은 속수무책 지켜 보거나 사정해 보거나 기대해 보는 수준에서 헤매고 있지 않은가.

달리 뽀족한 대안이 없다면,북한의 처분?만 기다리고 있는 것이 현명할 지도 모를 일이다.

중유 몇 드럼 더 준다고? 지금껏 마지 못해 퍼 주던 경제원조(주로 식량이나 비료)를 조금 확대한다고?그들이 핵의 대가성에 흡족해 하리라고 보면,이건 매우 자본주의적 논리에서 뭐든 돈이면 다 된다는 발상 이외 아무것도 아니다.

북한의 핵은 중유 몇 드럼이나 쌀 몇 포대로 흥정?할 대상이 아니라는 것을 5자국들은 너무나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북한의 핵은 그들 나름대로는 우리가 임진란 때 거북선 만들어 까마귀 떼처럼 밀려 오는 왜적 선들을 격침시켜 남해 바다에 수장 지냈던 것 이상의 가치나 상징성을 지닌 `현대판 거북선`으로 여기고 있다는 것이다.

무력이든 경제력(개방 개혁의 물결)이든 외부 세력으로 부터의 침공?을 격퇴할 수 있고 국제사회에서 군사적 하이클래스 대접을 받으며,폼 나게 살아 가려는 북한 더러 이미 가졌다고 추정되는 핵을 포기하라?

절대로 그런 난센스 퀴즈 같은 동문 서답은 없을 것이다.
겁주면 따를 것이다?

생각은 자유이고 환상이나 착각은 5자국의 자유지만,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는 요즈음의 `기류`만은 짚고 넘어 가야 할 것이다.

5자국은 이제 다른 방도를 찾아 보고 궁리해 보고 연구해 봐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다.

암벽만 타고 빙벽만 타고 지름 길만 타고 올라 산을 정복하려 들지 말고 오솔 길도 찾아 보고 돌아 가는 길도 찾아 보고 쉬엄 쉬엄 가는 길도 찾아 봐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