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디 종교계에 배려라는 새싹이 자라나기를

하루에도 몇번씩 외신을 통해 전해져 오는 소식들을 접하면서..
답답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몇자 적어봅니다.
우선 혹시모를 고인의 명복을 빌며 아직 아프간에 남겨진 분들도 안전하게 고국으로 오시길 기원합니다.

어느분의 덧글 처럼 서로간의 무지로 인한 사건이라 마음 한편이 씁쓸해집니다.
해외 선교 활동을 하는 여러 단체에서 안타까운 사건이지만 이번 일을 통해,
성경에 나오는 한쪽 뺨을 맞으면 다른 뺨을 내밀라는 말 처럼 깊은 인내심을 가지고 상대방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누군가를 설득하기 위해선 많은 시간과 인내심이 필요하다 봅니다.
그 시간은 상대방에 관해 알아가는 시간이며 서로를 알아가는 동안 생겨나는 오해들로 서로를 상처주지 않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인내심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근래의 여러 일들을 떠올려 보면,
사랑을 강요하고 집착하는 스토커의 모습의 겹쳐지는 것 같아 마음이 아파집니다. 비싼 선물을 해준다고 해서 스토커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긴 힘든 것이니까요. 난 네게 이렇게 잘해주는데 왜 날 사랑해주지 않느냐 묻고 싶어진다면,
자신이 믿는 신이 말한 사랑이라는 말의 의미를 진지하게 자문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머릿속의 생각들을 글로 표현하는게 아직 많이 서툴러 글이 이상할 수 있지만,
이번 사건이 원만히 해결되고 더 바라자면 차후에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적어보았습니다.
상처입으신 분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