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미, 지금의 반미와 효순,미선 때의 반미…

지금의 반미.

지금의 반미는 미국을 욕하고 비판하며, 모리배같은 국가…처럼
몰아 북한처럼 비판해대는 것이 아니고,
부시를 몰아 천하의 사기꾼, 몹쓸 놈으로 비판 하는 것도 아닐 것이다.

이는 우리 정부의 대북관계를 염두에 둔 국제외교 파트너로써의
의견이 일치될 수 없는 최소한의 공간이 있음에
그 공간속에 포함 될 수 있는 비일치감에서 묻어나오는 것을 보고,

우리 국민들은 반미의 감정을 느낄 것이고,
반 부시의 감정을 느낄 것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러한 반미, 반부시는
북한의 원초적 반미선전 책동에 동화될 우려가 있기에

그러한 현재의 한-미 간의 외교적으로나 대북적 시각의 의미를
굳이 반미로 몰고 갈 필요는 없는 것이다.

반미가 격화되면,
지난 2002년의 효순이 미선이의 미군 장갑차 사건 때처럼,
북한의 선전선동 정책에 말려들 수 있다.

즉,
우리가 지금 이해하고 있는 반미란,
대한민국이란 국가의 자주성을 최대한 살리는 의미에서의
자주여야 하고,
그러한 자주는
한-미간의 전략적 동맹은 허하되,
대한민국이 독립국가로써의 정체성이 해하지 않는 범위여야 하기에
우리의 정부의 입장,
우리 국민의 입장에서는
우리의 대북적 현실을 인식하고,
미국이 대북시각을 가지는 것과는 100퍼센트 일치 할 수 없다는 것 또한
짚고 넘어가야 한다.

여기서 지난 장갑차 사건을 보자.

우리 국민들은 그 해당 장갑차 사건의 문제 병사에 대한
처벌을 요구했지만,
그냥 효순이 미선이만 그냥 하늘로 보냈지.
그 병사들은 아무런 죄없이…
우리의 현실은 미군 병사가 사람을 죽여놓고
아무렇지 않은 듯, SOFA에 보호를 받으며 무사히 미국으로 가버렸고,
일부 국민들은 분노를 했지.

이때, 북한에서 그 문제를 걸고 넘어지며,
원색적인 반미선전선동을 하며,
우리를 옹호하는 듯 했지만,
그 실상은
그들의 원초적인 반미를 홍보했다는 것 뿐,
그 원초적인 반미를 외치며,
감정적으로 올라 있는 우리의 국민을 이용한 것 뿐..

지금도 그렇고 그때도 그렇고…

우리는 우리의 입장에서…
미국 정부와 부시의 정책이
우리나라 정부와 우리가 가져야 할 시각의 차가 어떻게 다르고,
그 다름에 있어 공통적 분모가 될 수 없는 범위는 어느정도 되는가
살펴 봐야 하며,
그러한 공통적 분모가 될 수 없는 범위의 차를
한-미의 현실적인 시각차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일부 우리 국민들의 입에서는 반미..라고
말들이 있다지만,
그게 우리가 진정한 의미에서의 반미로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몇마디 남겨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