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비하면 한국은 불체자 천국

한국의 불체자 단속이 인권을 침해한다는 둥 트집을 잡는데,미국의 경우는 어떠한가 살펴보기 바란다.미국에 비하면 한국은 불체자들의 천국이다.************************************************기니 출신의 재단사 보우바카르 바(52)는 2007년 2월 미국 뉴저지주의 한 사설 불법이민자 수용시설에서 두개골 골절상을 입었지만 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 13시간 동안 독방에 방치돼 있었다. 병원에 도착해 긴급 뇌 수술을 받았으나 결국 살아나지 못했다. 허술한 관리와 학대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미국 불법이민자 수용시설에서 죽어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10일 보도했다.미국 이민자 수용시설은 불법이민자를 본국으로 강제송환하기 전까지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미국에서 강제추방된 외국인은 2006년 20만6000여명에서 2008년 34만9000여명으로 가파르게 늘고 있다.그동안 수용시설 내에서 목숨을 잃는 이민자들에 대한 의혹은 계속 제기돼왔지만 미 이민관세집행국은 침묵으로 일관했다. 심지어 죽음을 덮기 위해 조직적으로 개입한 사실도 드러났다. 뇌 수술을 받은 바가 병원에 누워 있는 동안 이민국 관계자 10명은 언론의 관심을 돌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전화와 e메일로 논의했다. 어떻게 하면 치료비 지출을 피할 수 있는지도 논의 대상이었다. 이들은 강제추방감독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죽어가는 바를 기니로 돌려보낼 것을 검토했다. 결국 뉴욕의 사촌들에게 바를 돌려보내는 것으로 결론이 났지만 석방을 며칠 앞두고 그는 숨졌다. 이민국 관계자는 바의 사망 직후 그의 부인이 미국에 나타나 언론의 조명을 받는 것을 막기 위해 시신 이송과 장례비만은 이민국이 지불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작성했다. 이 같은 사실은 뉴욕타임스와 미국시민자유연맹(ACLU)이 최근 정보공개법에 따라 입수한 문서들을 통해 공개됐다. 이민국이 기밀자료로 분류해온 파일 가운데는 바가 의무실에서 고개를 떨어뜨린 채 두 손목에 수갑을 차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영상도 있다.역시 2007년 수용시설에서 숨진 엘살바도르 출신 네리 로메로(22)는 다리를 다친 후 진통제를 처방해줄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수용시설 측은 이를 따르지 않았고 로메로는 얼마 지나지 않아 자살했다. 시설은 ‘소염제’를 처방했다고 의료기록을 남겼지만 최근 조사 결과 이 기록마저도 거짓임이 드러났다. 2003년 국토안보부 산하에 이민국이 신설된 후 이민자 수용시설에서 사망한 것으로 공식집계된 것만 107건이지만 ACLU의 청원에 따라 지난해 8월 버락 오바마 행정부는 최소 10분의 1의 사망자가 누락됐다고 인정했다.정부는 이민국에 대해 강도 높은 개혁을 단행하겠다고 밝혔지만 전망은 밝지 않다. 바에 대한 의료비 지출 절감 논의에 참여했던 니나 도조레츠는 최근 오바마 행정부에서 이민국 의료 책임자로 재고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