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가는 일본 공안책임자?

日 공안책임자 `실언` 파문…남아공월드컵 못나가나일본 하토야마 정권의 각료급인 나카이 국가공안위원장이 한 ‘실언’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일본 ‘스포츠 닛폰’지는 11일 나카이 위원장의 실언으로 최악의 경우 일본대표팀이 2010 남아공월드컵 출전권을 박탈당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나카이 위원장은 지난 10일 기자회견에서 내년 2월 도쿄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와 관련해 “북한여자대표팀의 입국은 당연히 반대”라고 밝혔다. 그는 북한과는 일본인 납치문제로 현재 제재를 하고 있는 단계이니 입국에 반대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일본 정부는 2006년 10월 ‘북한 국적의 입국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인정하지 않는다’는 제재 조치를 결정했고 이후 지난 4월 요코하마에서 열렸던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도 북한의 참가가 취소됐다. 공안 관계자의 이런 발언에 일본축구협회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 신문은 ‘국제축구연맹이 각국 협회에 대해 정치적 개입을 불허한다는 기본 입장을 가지고 있어서 (이번 사태가 입국불허로 확정되면)최악의 경우 내년 6월 남아공월드컵 출전권이 박탈되는 사태로 발전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일본….이 또 이러는구나….슬슬 조심할 때도 되지 않았나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