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민의 글 요약 비판

너무 한심하고 어이없는 글이라 요약 비판한다.

1. 한국은 절대로 강대국이 될 수 없으니 주변국을 건드리지 말고 조용히

시키는 대로 하고 살아야 한다. 잘못하면 다시 식민지 된다.

->정말 사대주의적이고 외교를 동네 건달들 싸움정도로 생각하는 한심한 글이다.

약소국은 강대국이 무슨일을 시키든지 따라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국력이 약하면

말도 하지 말고 살아야 하는가? 한국이 그정도로 약소국인가? 그럼 우리보다

못사는 나라들은 죄다 입다물고 시키는 대로 하고 살아야 하는가? 우리는 우리

보다 못사는 나라한테 무슨짓을 하든 상관 없는가? 말안들으면 식민지화 해도

되는가?

2.한국은 죽었다 깨나도 미국의 영향력에서 벗어날 수 없으므로 미국에 붙어

살아야 한다.

-> 외교가 뭔지도 모르는 한심한 글이다. 강대국이든 약소국이든 각자 서로의

필요에 따라 외교관계를 맺고 사는 것이다. 미국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있고

우리도 미국에게 필요한 것이 있다. 만약 우리에게 미국이 더이상 필요가 없게

된다면 그 땐 냉정하게 차버리는 게 외교다. 우리가 미국과의 관계를 중시 하는

것은 우리의 안보와 정치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그만큼 크기 때문이다.

3.북한은 영원히 철천지 원수이고 우리의 발앞에 무릎을 꿇고 항복하는 그날까지

절대로 화해해서는 안되며 친일 민족 반역자보다도 나쁜 놈이니 친일파의 일은

거론하지 말고 북한만 벌하자.

->무식한 생각이다. 남한만 북한을 비난하는게 아니라 남한 역시 북한으로 부터

비난 받는다. 서로 잘잘못을 따져야 거기서 거기다. 남한은 선이고 북한은 악이

라는 이분법적 사고에서 출발하면 앞으로 될일은 하나도 없다. 어차피 서로가

서로에게 가슴아픈 상처를 입혔다. 서로가 양보하고 배려하고 타협해야 한다.

우리민족을 괴롭힌 친일파 보다 북한을 더 증오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당신의

생각은 당신의 피해의식에서 나오는 보상심리에 지나지 않는다.

그런식으로 친일파에게 면죄부를 준다면 앞으로 민족을 배반하는 사람들에게

무슨 근거로 벌을 내릴 수 있겠는가? 당신은 친일파의 후손인가? 대답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