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운 전쟁인걸 몰랐나요?? 순진한건가요 멍청한건가요?

더러운 전쟁인걸 몰랐나요?? 순진한건가요 멍청한건가요?

진짜 한심하네요. 자이툰 부대, 자원자들로 이루어졌죠? 그때 한참 말 많았죠?
사병 월급이 생명수당 합쳐서 300에 육박하고
장교들은 몇배 챙겼다던데..(사실 돈이 문제는 아니죠?)

더럽고 위험한 전쟁에 어쩔수 없이 끌려가다시피 한분들은 논외로 치더라도
다수는 당사자들이 원해서, 자원해서 간거 맞지요?

분명 그당시에도 이라크 전쟁의 명분없음은 전세계가 알던 일이죠.
미국의 압박, 월남전 참전 경험, 무엇보다도 미국이 우리 전쟁에서 큰 도움을 주었다는 사실때문에 파병을 거부할 의사는 없기는 했지요.

그때 별소리 다 나왔습니다. 무슨 우리 군에게 실전을 경험시킬 절호의 찬스라느니..이정도면 말 다했죠?

각설하고, 자이툰부대 지원 경쟁률이 꽤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글쎄요..남의나라 전쟁에, 그것도 명분 하나도 없는 싸움에..왜이리들 서로 가려고 난리였는지..그렇게 보기좋아보이진 않더라구요 그당시에..물론 비난하고 싶은 생각은 없었습니다. 전쟁은, 치열하든 그렇지 않든, 말그대로 목숨을 거는 일이니까..

글을 좀 읽어보니, 자이툰 부대는 평화재건부대고, 랜선도 깔아주고 일자리도 창출해주고.. 뭐 좋습니다. 공병이 하는일이 그렇죠. 하지만 당신들은 건설사 직원의 신분이 아닌 군인의 신분으로 그곳에 있는거고,

항상 총을 휴대하고 주변을 돌아다니는거죠. 전투만 하지 않을뿐 엄연한 군인이고, 침략자 미국의 협조역할을 충실히 담당하는겁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당신들을 비난할 생각은 조금도 없습니다. 다만 전쟁 자체의 부당함조차 모른다는건 매우 어리석은 일이라는것을 말씀드리는겁니다.

미국이 전쟁을 해대는 몇가지 이유중 하나가 바로 재건사업입니다. 전쟁을 하면서 신나게 때려부수죠..그러면서 그곳에 미국 및 서방세계 건설사들이 가서 다시 건물지어줍니다. 건설대금도 두둑히 챙기죠? 그돈, 어디서 나올까요?

엉클샘 미국의 군수산업, 그 규모가 엄청나죠? 세계에 평화가 찾아오면..얼마나 좋을까요? 우리모두 바라는 바죠? 그런데말이죠, 세계에 평화가 찾아오면 화딱지 내는 분들이 있어요. 누굴까요? 전쟁의 신? 악마??? 바로 미국의 군수산업체 종사자분들이죠. 록히드마틴등의 전투기 제조업체부터 탱크 항모, 미사일 기타등등 제조업체들..그에 종사하는 미국인 머리수가 몇십만이죠? 그런데, 세계 평화가 찾아와서 전쟁할 일이 없어지거나 팍 줄어들면, 그들은 바로 짤리거든요? 그러면 미국내 평화가 무너지겠죠? 부시가 전쟁을 일삼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것입니다. 군수물자 소비와 재건사업.

이라크가 세계 3대 석유 산유국인거, 아시죠? 이제 왜 미국이 이라크에서 전쟁을 그렇게 일삼는지 아시겠죠?
참고로, 얼마전 저세상으로 가신 후세인은 1980년대 이란 이라크 10년 전쟁의 장본인입니다. 더더욱 웃긴건, 그 전쟁의 이라크 물자를 미국이 대줬고 이란의 물자는 당시 구소련이 대줬어요. ㅎㅎ

어찌되었든 목숨을 걸고(?) 작전을 수행중이신 분들에 대한 명예를 훼손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만, 전쟁의 원인 자체는 매우 구린거, 부정하시지 마세요. 외국에 나가서 직접 전쟁까지 치루었다면, 세계 정세를 보는 눈을 좀더 키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