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음악을 통해 본 한국과 일본의 차이

2005년 지금현재는 양국간의 음악적 차이가 상당히 좁혀져 보인다. 그러나

한국의 대중음악과 일본의 대중음악은 기본적인 차이가 있다.

한국의 대중음악은 아무리 현란한 기교와 사운드를 섞어도 기본적인 모토는

서정성이다. 서정적이고 감정에 호소한는 음악은 사람의 뇌리에 오래 자리를

잡고 잊혀지지 않는다.

한국인들은 사춘기 때나 대학때 감수성이 예민했던 시기에 좋아했던 노래를

세대를 막론하고 누구나 잊지 못하고 그 음악이 나오면 누구나 옛추억을 회상

하곤 한다.

그러나 일본음악은 어떤가? 일본음악은 가수의 감수성 어린 목소리로 호소하기

보다는 여러가지 사운드와 기교를 섞어 만든다. 가수의 목소리는 일부일 뿐이다.

한국인들 중에도 그러한 화려한 사운드와 기교에 매료되어 일본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 일본음악의 기교는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다.

나 역시도 아 역시 일본이 앞서가는구나 하고 생각한 적이 많다. 그러나 그러한

음악은 쉽게 잊혀지기 마련이고 질리기 마련이다. 요즘 우리 음악도 그런쪽을

가미하기 위해 꽤 노력하고 있지만 역시 우리나라에서 히트를 치는 음악은

가수의 서정적인 목소리에 의존하는 발라드이다.

대중음악에서조차 한국의 자연미와 일본의 인공미는 대조를 보이고 있고 아직도

변하지 않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